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의 특징
ㅇ 제 5회 ‘푸드 전시회 규슈’가 지난 10월 3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개최되었음
ㅇ 동 전시회는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후쿠오카 상공회의소 외 3개 지자체 및 기관 공동주최로 규슈지역 식품산업의 시장확대 및 경제진흥을 목적으로 개최됨
ㅇ 일본 내 최대규모의 B2B개별상담회인 ‘국내외 식품 상담회’ 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체험코너인 ‘규슈 맛있는 대식당’으로 구성됨
< 전시회 입구 > < 규슈 맛있는 대식당 입구>
( 자료원 :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
■주목 끄는 부대행사
ㅇ B2B국내외 식품 상담회
- 규슈 외식 관련 기업 219개사가 참가하였으며, 전년대비 41개사가 증가함
- 일본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887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됨. 이는 일본 내 최대 규모이며, 21개국 149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함
- 총 방문자는 4,351명으로 주로 도소매업, 상업, 제조업, 서비스업, 판매업 등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남
ㅇ B2C규슈 맛있는 대식당
- 후쿠오카 텐진중앙공원 내 축제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91,000명이 방문함
- 개최 기간 동안 태풍 콩레이로 인해 오후에 한하여 행사가 진행됨
ㅇ 푸드 전시회 규슈 스페셜 회의
- 각국의 동향 및 트랜드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임
- 태국, 중국, 영국 등의 도소매업에 종사하는 해외바이어가 강의를 진행함
ㅇ 관광 인바운드 상품 선호 경향 및 대책
- 일본 내 관광객 증가로 향후 대책에 관한 세미나임
- 방일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강의로 진행됨
■전시회 이모저모
ㅇ 일본인 뿐만 아니라 홍콩, 태국, 중국 등의 외국인 참관객들도 볼 수 있으며, 한국은 2개사가 방문상담에 참가함
ㅇ 현장에서 시식을 하며 상담이 진행되므로 비즈니스 전시회보다는 지역축제의 인상을 주었음
ㅇ 주로 식품을 전시하는 업체들이 많았으며, 할랄차, 벌꿀 화장품, 태양광 기술로 재배한 바질 등의 부스가 인상적이었음
< 전시회 전체모습 > < B2B 개별 상담회 >
< 나가사키 벌꿀 화장품 제조업체 > < 후쿠오카 할랄 인증 녹차 제조업체 >
( 자료원 : 무역관 자체 촬영 )
■꼭 알고 가야 할 일본 비즈니스 매너
ㅇ전시장 방문 시, 노타이 차림은 실례로 여겨지므로 주의
- 일본에서는 기본적으로 양복과 넥타이 착용이 필수임
ㅇ일본 전시장에서는 부스에 가면 명함교환은 필수
- 부스에 가보고 아무리 관심 없다고 해도, 이야기하는 도중에 가는 것은 예의에 어긋남
- 일본에서는 명함은 악수나 인사를 한 뒤에 교환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명함을 건네
받은 후에 주의 깊게 명함을 살펴본 후, 이름이 어떻게 발음하는지 등 모르는 것을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것이 좋음
- 특히 상대방이 읽을 수 있도록 순 한글로 된 명함보다 한자 및 영어로 된 명함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함
ㅇ일본에서의 비즈니스는 약속과 신뢰성이 기본
- 아무리 물건이 좋아도 신뢰성이 없으면 거래는 불가능함
- "일본인은 꼼꼼하다"는 말이 있듯이, 비즈니스에 있어서는 이를 더 주의해야 함. 특히 견적서를 낼 때에도, 자세하게 항목별로 요금을 표기하고, 신속하게 건네주면 신뢰성이 높아짐. 물론, 처음도 중요하지만, 거래가 시작하고 나서도 입금 납기일 등 특히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에 약속을 꼭 지켜야 함
- 면담시간을 비롯하여, 제출기한, 납기 및 자료 제출기한 등을 지키는 것은 신뢰성을 구축하는데 근본적인 바탕이 됨
■출처: 후쿠오카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