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Food Kazakhstan

1. 전시회 개요

- 최근 카자흐스탄 경제에 있어 식품 산업의 혁신 기술사용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따라서, 해당 전시회는 이러한 산업의 최신 발전을 조명하기 위한 좋은 기회다.

- 1994 년부터 시작된 'WorldFood Kazakhstan‘는 알마티 아타켄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시회다.

- WorldFood Kazakhstan 2018 전시회는 ‘국내 식품 산업 기업들에게 혁신 기술을

 소개하며 시민들을 고품질의 식품 제공‘을 주요 목표로 개최되었다.

- 전시회는 카자흐스탄 농업부, 카자흐스탄 농민 조합 및 카자흐스탄 국립 기업가의 주최로 개최 되었다.

 2. 주목 끄는 부대행사

전시회에서 업체별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식품 관련 4개의 세미나와 2개의 산업 투어, 요리 마스터 클래스 방송이 진행되었다.

3. 주요 참가국 및 경쟁국 참가 현황

총 23개국, 321개 업체가 참가했다. 그 중 주요 참가국에는 105개 업체가 참가한 러시아,

주최국이자 64개 업체가 참가한 카자흐스탄과 인도, 중국, 독일 그리고 12개 업체가 참가한 대한민국이 있다. 

4. 한국관 평가

 한국 업체들이 ‘KOREA’관을 구성하여 전시를 진행하고 있었다. 전시장을 들어서니 하얀색의 깔끔한 한국관의 배너가 이목을 끌었다.

이러한 배너를 통해 참관객들의 흥미를 끌어내는 것은 물론, 하얀색의 느낌이 전시되고 있는 한국 음식에 있어 청결한 느낌을 주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통역원을 섭외하여 각 사의 제품을 홍보하고 있었는데, 한 회사의 통역원은 직접 한복을 입고 제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5. 국내참가기업들의 만족도

만족도 표는 다섯 가지 문항에 대해, 1-5점의 점수로 평가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해당 만족도 표는 ‘WorldFood Kazakhstan’에 참가한 9개의 한국 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총점은 만족도 조사가 완료된 후, 총 합산한 점수이다.

현지 주최 측 혹은 업체들과의 의사소통과 같은 참가 신청 및 참가 과정에 있어 편리성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반면에, 전시회에 참가한 방문객들의 태도와 그들의 전문성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얻은 정보와 향후 동일한 전시회 참가 의사를 묻는 문항에서는 39점으로 비교적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6. 인터뷰- 키르기스스탄 기업 [One Village One Product사]

KOTRA 알마티 무역관은 해당 전시회에 참가한 키르기스스탄 One Village One Product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기업은 차, 잼 등과 같은 식품을 중심으로 자사 제품을 홍보했지만,

펠트로 만들어진 인형 및 악세사리와 화장품을 키르기스스탄에서 자체 생산한다.

Q1. World Food 전시회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A1. World Food는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식품 전시회이기 때문에 이번에 두 번째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Q2. 참여하게 된 주요 목적은 무엇입니까?

A2. 저희 회사의 홍보와 시장 확대를 주요 목적으로 합니다.

Q3. 전시장에서 가장 소요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A3. 타겟 바이어들과의 직접적인 의사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Q4. 해당 전시회 진행에 만족하십니까?

A4. 충분히 만족합니다. 전시회에서 참가해 얻은 성과는 많습니다.

해당 전시회를 통해 수많은 해외 파트너를 만났으며 그 중 CIS 국가들과의 거래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Q5. 한국 제품을 구매해 본 적이 있습니까?

A5. 아직 없습니다.

Q4. 한국 제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4. 요즘 많은 기업들은 한국 제품들을 사용하는 점을 고려하면,

한국 제품이 질적인 측면에서 선두라고 생각합니다.

7. 전시회 참가 종합 평가

본 전시회의 장점은 ‘Atakent’라는 하나의 전시장에 다른 여러 전시관들에서 동시에 다양한 사업 분야 전시회가 개최된다는 것이다.

개최되는 전시회들이 서로 연관이 있어, 참관객들은 자신의 필요에 따라 여러 품목들을 둘러 볼 수 있었다. 다만, 전시장의 구분이 뚜렷하지 않아 참관객들에게 혼란을 빚을 수 있기에, 분야별, 나라별로 구분하여 개최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출처 :  알마티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