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 전시회 개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한 프랑스 파리의 국제 자동차 전시회.
올해로 전시 개최 120주년을 맞이함.
격년 개최되는 전시로 2018년에는 방문객이 1,068,194명에 다르며 이는 2016년과 비슷한 수치로 집계됨.
2016년에는 총 16일 동안 진행된 장기 전시였으나 2018년부터 11일로 횟수를 줄임.
전시 일수가 줄어듬에도 불구하고 거의 동일한 방문객을 기록하여 여전히 관심이 높은 세계적인 자동차 전시회로 입지를 굳힘.
□ 전시회 특징
개최규모
파리 시내에 위치한 대표 전시장인 Porte de Versailles에 세계 각국의 대표 자동차 및 모토 브랜드들이 참여.
다양한 일반 자동차, 모토, 산업용 차량의 전시 뿐만 아니라 새롭게 선보이는 혁신적인 기술력도 함께 발견할 수 있는 자리.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들의 새로운 모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이며 파리 시내에 위치한 콩코드 광장에서는 방문객들이 전시 자동차들의 시승을 해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
자료원 : Le Figaro
2018년 전시의 가시적인 성과
전시에 참여한 업체 수가 예전에 비해 매우 높았으며 새로운 바이어 및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어 업체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
시트로엔 사의 경우 2016년 전시와 비교하여 50% 가 증가한 오더를 받는 쾌거를 기록하였으며 르노 사의 경우 12% 증가 그리고 푸조 사의 경우 약 500개의 주문과 8,000개의 문의를 받았다고 답변함.
파리 국제 자동차 전시회는 독일의 프랑크 푸르트와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전시회와 비교하여 월등히 높은 방문객과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
자료원 : Mondial de l’auto
새롭게 소개된 모델들의 시승 경험 제공
파리 중심에 위치한 콩코드 광장에 전시의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여 이곳에 배치된 차들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최신 기술들이 적용된 전기 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소 자동차 등 다양한 차종들을 파리 시내에서 시승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파리의 콩코드 광장은 프랑스의 자동차 클럽의 본사이자 1898년에 설립된 국제 자동차 연맹인 FIA (Fédération Internationale Automobile)의 본사이기도 함.
자료원 : Mondial de l’auto
올해로 120주년을 맞이한 역사적인 국제 자동차 전시회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이 국제 자동차 전시회는 120년 동안 방문객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퍼레이드 이벤트를 준비함.
120년의 전시 기간 동안 선보인 자동차들 중 시대를 대표하는 모델들을 선별하여 대중에게 공개.
전시가 시작되기 몇일 전인 9월 30일 콩코드 광장을 시작으로 파리의 주요 거리를 활보하여 퍼레이드를 진행.
1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자동차의 기술력이 어떻게 진보해왔는지 실제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로 평가.
세계적인 오토모빌 브랜드들의 잔치
독일의 BMW사와 아우디 사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자동차 업계의 선두 국가의 자리를 굳건히 지킴.
미국의 테슬라 사에서는 두 가지의 새로운 SUV 모델들을 선보이며 관심을 주목시킴.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는 일본의 도요타. 혼다, 스즈키 및 렉서스 사에서 새로운 모델들의 출시를 알렸으며, 이 밖에도 중국, 베트남에서도 자국의 자동차들을 선보임.
한국에서는 대표 자동차 기업인 현대와 기아에서 각각 i30 Fastback N 모델과 ProCeed 모델을 선보임.
□ 전망 및 시사점
120년의 긴 시간 동안 지속되어온 세계 최대의 방문객을 자랑하는 오토모빌 박람회로 가장 영향력이 큰 전시회로 평가를 받고 있음.
최근 자동차 운행 방식의 혁신적인 변화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전 세계적인 기술 트랜드의 흐름을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
한국도 자동차 수출 산업이 큰 국가인 만큼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시장 점유율을 키우는 것이 중요.
출처 : 파리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