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 전시회의 특징
- 동유럽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널리 알려진 전시회인 “2018 Balkan Entertainment&Gaming Expo”는 이번 11월 21-22일에 11번째 개최를 맞이하였다.
- 동유럽 기술 허브이자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분야의 개발자들에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며, 관련 기업들이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시현할 수 있는 장소 또한 마련되어있다.
- 출입 통제, 건축/디자인, 현금 결제 시스템, 엔터테인먼트/어트랙션, 가구/비품, 게임 디자인, 게임 장비, 정보 기술, 플레이어 추적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이 전시의 주를 이루었다.
- 전시회에는 불가리아 이외에 총 35 개국에서 5000명의 해외 참관객이 참여했으며, 80여개 이상의 기업들이 전시관 3관에 참여했다.
전시회 현장 사진
○ 주목 끄는 부대행사
- 이노베이션존(Innovation Zone: 새로운 기술, 제품 특별전시관), 세일즈피치존(Sales Pitch Zone: 모든 참가자들에게 15분 정도의 자사 제품과 기술을 설명하는 기회가 주어짐) 등 특별 구역을 기획하여 기업 및 일반 참가자들이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제품과 기술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였다.
- Alternar, Betegy, Pragmatic solutions, Intellistack, UltraPlay 등 관련 분야 대기업들이 참여하여 자사의 신기술과 제품에 대해 설명했다. 일반인 참관객에게는 관련 분야 기술과 제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
- 부대행사(세일즈피치존 15분 프레젠테이션) 일정
- 게이밍스타트업챌린지(Gaming StartUp Challenge, 스타트업 대회): 이번 11월 22일에는 Bethereum, EyeMotion, intelliStack, Tripeaks Games, Wish me Luck and ZenSports가 대회에 참가했다. 여러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초청되었으며, 그 중 Software University, Game Development Summit, Betahaus, Regus 등은 우승자에게 지원을 약속했다.
○ 운영 시간
- 발칸의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전시회로 동유럽의 게임,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기술 허브라고 할만큼 참가 기업과 참가 국가가 다양하다. 불가리아를 포함한 동유럽의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동향과 수요를 파악하는 데에 유리하다.
- 이번 전시에는 여러 전시관 중 스타트업을 위한 새로운 전시관이 개최되었다. 이는 관련 분야 스타트업의 경우 발칸 및 동유럽의 여러 유럽 국가의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산업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이다.
- 입장료가 유료인 다른 전시에 비해 온라인으로 사전에 예약한다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전시회이며, 관련 분야의 대기업들이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발표하기 때문에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전시회이다.
- 중소, 중견, 대기업뿐만 아니라 아직 사업 범위가 좁은 스타트업의 전시관을 독자적으로 기획하여 후원자와 투자자를 물색하기에 유리하며, 스타트업이 참여하며 후원자와 네트워킹 할 수 있는 부대행사(게이밍 스타트업 챌린지)도 마련되어 있어 신생기업들의 참여가 점차 증가할 것이다.
출처 : 소피아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