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17 조회수 : 1027

 

전시회 명

한글

상하이 국제 수전(上海国际水展)

영문

AQUATECH CHINA

개최기간

2013년 6월 5일(수) ~ 6월 7일(금)

홈페이지

http://www.aquatechchina.com

연혁

2008 년부터 6 번째 개최

규모 (2013년 기준)

70,000 ㎡, 약 30 개국

참가업체수(2013년 기준)

약 1300 개사

참관객수(2012년 기준)

약 35000명

전시분야

수 처리, 정수 등

한국관 참가현황

7 개사

 

 

 

① 전시회의 특징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시작된 Aquatech 전시회는 현재 중국을 포함한 미국, 인도에서도 열리고 있다.

 중국 상해박람중심(上海世博展览馆)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동기간에 바로 옆에서 2013 FlowEx China 와 같이 개최되어 특수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위의 두 전시회 모두 CHC EXPO(上海荷瑞会展有限公司) 주관 하에 이루어 졌는데, 두 전시회간 연관성이 긴밀해 참관객을 더 끌어 모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② 전시회 참가업체 및 참관 바이어 현황

 SIEMENS, 3M, PHILIPS, DNC 등 해외 유수의 기업들이 참가하였으며, 한국 역시 웅진 코웨이, 웅진 케미컬, Econity, A-sung Plastic 등의 기업이 참가하였다. 뿐 만 아니라 2층에는 한국관으로 7개의 업체가 공동 참가하기도 하였다. 

이번 전시회가 주 타깃으로 삼는 바이어는 오수처리 공장, 물 공급 공장, 수 처리 공정 회사 등 이 었다. 실제로 전시회를 찾은 상당수의 참관 바이어가 이 범주 안에 포함되어 상당히 전문화된 전시회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③ 한국관 평가 

한국관으로 참가한 7개 업체 중 대다수가 이번 전시회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특히 몇몇 한국 업체의 기술들은 아직 중국에서는 낯선 측면이 있어 아직 가시적인 상담 혹은 계약은 미비하지만, 향후 중국에서의 발전 가능성에 더 비중을 두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한 업체는 중국 시장에서의 한국 기업 진출 애로 사항을 토로하였다. 즉, 중국 정부의 외국 제품에 대한 규제가 너무 까다롭다 보니, 한국 내(內)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의 중국 진출이 어렵다는 것 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을 협회 또는 정부 유관 기관이 해결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하였다.

④ 향후 전시회 (발전) 전망 

해당 전시회는 중국에서는 올해로써 6회 째를 맞는 걸음마 수준의 전시회이다. 이는 아직 중국 내에서 해당 분야의 발전 정도나 관심 정도가 낮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하지만, 앞으로 중국 내 공업용, 가정용 수 처리 등이 각광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해당 전시회 역시 장밋빛 미래를 기약하고 있다.

 

⑤ 전시회 이모 저모 

2층에 한국관이 따로 참가한데 반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층 1구역에 세계 무역관을 구성한 구획에 배정 되었다. 세계 무역관 구획에는 일본, 미국, 호주, 이탈리아 등 각 국의 정부 무역 홍보 기관들이 자리를 잡았다. 

특기할 만 한 점은, 이번 KOTRA의 전시회 참가는 주최 측의 무료 부스 제공, 참가비 전액 면제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는 아직 걸음마 단계인 해당 전시회의 향후 발전을 도모한 것으로 분석된다. 즉, 전시 주최 측에서는 KOTRA에게 해당 전시회에 참여하여 관련 한국 기업들의 기술, 상품에 대한 수요 등을 파악하고 향후 전시회 참가 유도를 권했던 것이다. 이는 비단 KOTRA 뿐만 아니라 세계관을 구성하였던 다른 국가들에게도 같은 혜택을 주었는데, 이는 미래를 내다본 주최 측의 투자로 이해 할 수 있다. 

또한, 주최 측 관계자와 인터뷰를 진행 하였는데, 이번에 열린 AquaTech China의 참관객들이 많았던 것에 대해, 주최 측에서 사전에 협회나 학회, 정부 기관 등을 섭외하여 버스를 대절, 운행을 해주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이로 인해, 참관객의 수는 많을지 몰라도 아직 질적인 측면, 즉 실질적 구매 혹은 상담의 측면에서 본다면 아직은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점을 역설 하였다.

    

붙어 있는 KOTRA와JETRO 부스. 많은 참관객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상대적으로 부스 D/P에 신경을 많이 쓴 미국 홍보 부스

 

출처 : KOTRA 상하이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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