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득징-

중국 내 유일한 국가급 규모의 만화·애니메이션 행사

- 행사 규모, 참여 인원, 교역액 등에서 역대 최고치 경신

- 2005년 시작해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5회를 맞은 중국 국제 만화·애니메이션 산업 박람회는 중국 내 만화 및 애니메이션 관련 행사 중 유일한 국가급 규모의 행사로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6일간 저장성 항저우시 바이마후(白？湖)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됨.

- 중국 국제 만화·애니메이션 산업 박람회는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코스튬 플레이, 거리 퍼레이드, 어린이 만화 대회 등의 행사도 진행하면서 축제 개념의 행사로 자리잡음.

- 국제 애니메이션·게임 비즈니스 컨퍼런스, 업계 고위급 인사 포럼, 만화·애니메이션 분야의 최고 권위 시상식 골든몽키킹 어워드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면서 박람회에 의미를 더함.

ㅇ 시민들의 참여 활발

- 장기간 노동절 연휴 특수를 맞아 역대 최대 방문 횟수를 기록한 행사였던만큼 코스튬 플레이, 거리 퍼레이드와 같은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

ㅇ 파생 상품 시장 성황

- 박람회장에서는 웹툰, 게임, 애니메이션 콘텐츠뿐 아니라 그와 관련된 파생 상품 판매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졌는데 행사기간동안 일반 시민의 소비액이 25억 위안에 달함.

ㅇ 게임 업체 참여 활발

- 블리자드, 플레이스테이션 등의 게임 회사는 게임 체험관을 운영하여 홍보하였고 행사의 파트너사 중 하나인 게임 회사 일렉트로닉 소울(？魂)은 현장에서 게임 대결을 진행하여 이목을 끌기도 함.

- 중국 최대 통신사 중국이동도 5G시대에 발맞춰 VR 게임 체험관을 운영.

ㅇ 비즈니스 행사 진행

-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걸쳐 업계 여러 고위인사를 초청하여 포럼을 진행하였고 그 중 이번 박람회에 첫 참가한 디즈니 사가 큰 주목을 받음.

-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는 1:1 기업 상담회, 애니메이션 IP 마켓 등의 행사를 포함한 국제 애니메이션·게임 비즈니스 컨퍼런스가 개최되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도 참가하여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

ㅇ 성장을 거듭하는 중국 국제 만화·애니메이션산업 박람회

- 이번 제 15회 행사를 통해 기업 부문에서는 이번 행사에 총 2,645개 기업 및 기관에서 5,778명의 업계 관련 인원이 참가하여 체결된 계약액이 140억 위안에 달하였고 민간 부문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역대 최대인 143만 회의 방문 횟수로 25억 위안의 소비액을 기록. 합산 금액 165억 위안은 박람회 역대 최고치.

- 미국의 마블, 디즈니, 블리자드, 일본의 반다이, 한국의 네이버웹툰 등 총 86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1,302개 기업 및 기관이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이 또한 역대 최고치.

- 2005년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했던 박람회가 현재는 웹툰, 게임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박람회로 발전하였고 그 규모가 지속 성장하는 중이기 때문에 국내 업계에서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기업들이 참가해볼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사료됨.

ㅇ 콘텐츠 하위 파생 시장에 주목할 필요

- 애니메이션 시장의 매출은 크게 애니메이션 콘텐츠 자체와 그로부터 파생되는 상품 시장에서 발생하는데 시장 조사 기관 iresearch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파생 시장 산출액 규모가 온라인 콘텐츠 시장의 8-10배 가량에 달함.

- 이번 행사기간 동안 일반 시민들이 소비한 금액이 25억 위안에 달할 만큼 애니메이션 콘텐츠로부터 파생되는 시장의 규모는 매우 큼.

출처 : 항저우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