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 식품산업 박람회

WorldFood Aerbaijan 2019

■ 전시관 특징

ㅇ World Food Azerbaijan은 1995년 첫 개최 이래 25회째를 맞은 아제르바이잔 식품 전시회로서 5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3일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엑스포 센터 (Baku expo center)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12930m² 공간에 농업박람회(Caspian agro 2019), 포장재 전시회(IPACK Caspian 2019), 코카서스 서비스업 박람회(HOREX CAUCASUS)와 함께 개최되었으며, 그 중 국제 식품 전시회 (World Food Azerbaijan)면적은 3101m² , 농업박람회(Caspian agro 2019) 전시면적은 9513m² 로 주로 농업 박람회 전시품목이 전시관에 전시되었다.

■ 전시관 구성

ㅇ 전시회는 1관, 2관, 3관, 옥외 전시장으로 구분하여 전시하였다.

- 1관은 주로 차, 커피, 과자류와 포장재 전시회 (IPACK 2019) 전시품목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관에는 주로 육류, 가금류, 과일 종류가 전시되어 있었다.

- 3관에는 식품 위생을 위한 장비나 식품 가공 설비 및 식품 산업을 위한 출판, 금융 업체를 홍보하고 있었으며, 옥외 전시장에는 농산물재배 기구들과 축산 관련 전시품목들이 주로 전시되었다.

■ 주요 참가국 참가 현황

ㅇ 전체 참가업체 중 30%가 아제르바이잔 국내 업체였다. 아제르바이잔 식품 산업 주요 업체인 ATENA LLC, GillAN HOLDING, BETA TEA AZERBAIJAN, AZERSUN HOLDING등이 참여하였다.

ㅇ 전체 참가 업체 중 70%가 외국 업체 였음. 올해는 벨라루스,이탈리아, 터키, 스리랑카가 국가 차원에서 참가하였으며 러시아에서 5개의 지역단체가 참가함. 이 중 벨라루스 국가 전시장이 2관과 3관에 모두 전시되며 국가 전시관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했음.

벨라루스 국가관 사진

자료: KOTRA 바쿠 무역관 자체 촬영

ㅇ 아제르바이잔에서 차에 대한 소비가 꾸준한 만큼 여전히 차 관련 전시품목에 대한 참관객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가장 활발하게 상담이 이뤄졌음.

ㅇ E- agriculture/ Greenhouse관련 전시품목이 3관에 다량 전시되었으며 관련 품목에 대한 참관객들의 관심이 높았음. 자동차를 이용한종자 재배실이 3관에서 가장 넓은 전시 공간을 차지하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 이를 통해 E-agriculture/ Greenhouse분야에 대한 아제르바이잔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음.

■ 주요 전시 품목

ㅇ 전시품목은 크게 식품 산업, 식품 기술, 음료, 할랄푸드로 구성되어 전시하였으며 작년보다 식품 위생 관련 장비와 식품 가공 기계 전시가 많았다.

ㅇ 아제르바이잔에서 차에 대한 소비가 꾸준한 만큼 여전히 차 관련 전시품목에 대한 참관객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가장 활발하게 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작년 전시회 보다 E- agriculture/ Greenhouse관련 전시품목이 많이 전시되었으며 관련 품목에 대한 참관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자동차를 이용한 종자 재배실이 3관에서 가장 넓은 전시 공간을 차지하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 주목 끄는 부대행사

ㅇ 아제르바이잔 정부에서 식품 산업 진흥을 위해 식품 위생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아제르바이잔 식품안전청에서 올해 전시회에두 번째로 참여하여 ‘제 2차 아제르바이잔 식품 안전 컨퍼런스’를 진행하여 주목을 끌었음. 또한 아제르바이잔 식품안전청은 새로 개발한 이동식 가축 질병 판독기를 전시하여 주목을 끌었음

ㅇ 아제르바이잔 관광청은 요식업 진흥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전시회에 요리 경연대회인 ‘Chef s cup’을 처음으로 주최하면서 일반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음.

컨퍼런스 및 ‘Chefs cup’ 전경

출처: 현지 언론사 Azer Tac 및 World Food Azerbaijan 홈페이지

■ 전시회 평가

ㅇ 작년보다 전시회 전시품목이 다양해진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음. 농산품, 가공제품뿐 만 아니라 올해에는 관개용 제품 및 설비, 중장비, 식품관련 실험시설도 실내 전시장과 옥외 전시장에 다수 전시되었으며 종류도 다양해졌음. 또한 올해 전시회에서는 코카서스 서비스업박람회(HOREX CAUCASUS)와 ‘Chefs cup’과 같은 새로운 부대행사가 열리는 등 비석유 산업을 진흥하려는 아제르바이잔 정부의 의지가 돋보였음.

출처 : 바쿠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