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2019 제33회 다롄 수출입 상품 박람회 개최
자료원: 다롄무역관
□ 전시회 특징
다롄 수출입 상품 박람회, 영문명으로 DIECF는 1987년에 설립되었으며 중화인민공화국 대외 경제무역부의 비준을 최초로 받은 지역 수출입 상품 박람회로써 올해 32회째를 맞이하였다. 중국의 동북지방에서 가장 역사가 길고 전시상품의 종류가 다양하며, 거래 효과가 좋은 종합국제무역 행사로서 현재 동북지역과 보하이주변경제구역(?渤海???)의 중요한 국제상품전시회로 자리매김하였다. 2017년부터는 수출수입쌍방형무역 플랫폼의 형태에서 수입 위주로 변화하였으며, 여전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 전시회 참가업체 및 참관 바이어 현황
올해에는 프랑스, 러시아, 폴란드, 네덜란드, 한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몽골, 이란, 이집트 등 40개 국가와 지역의 유명기업 500여개가 참가하였으며 가장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와 수천 가지의 브랜드 제품들을 확인 할 수 있는 자리였다. 전시규모는 15000㎡에 달하며 참가국과 전시품의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개최 이후 최대 규모의 수출입 박람회였다. 통계에 따르면, 태국, 이란, 몽골, 한국, 폴란드, 러시아, 카메룬 등 ‘일대일로’ 프로젝트 국가의 참가인원은 지난해 대비 61%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다롄 수출입 상품 박람회’는 위챗모멘트에 자주 언급될 정도로 현장에는 참관객으로 북적이었고, 박람회 개최 나흘간 방문자수는 지난해보다 21.8% 증가한 총 9만 5천명으로 집계되었다. 현장 누적 거래 액은 약 3억9000만위안이며, 협력의사를 밝혀 성사된 약 960여건의 거래는 총 10억위안에 육박한다.
□ 한국관 평가
코트라 다롄무역관에서는 이번 박람회에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의 각종 산업에 종사 중인 총 16개의 국내 업체를 모아 참가하였다. 현장에서 한국관의 인기는 언제나 그렇듯 뜨거웠지만, 특히 한국의 어린이식품과 천연화장품이 가장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어 한국제품들 모두 전반적으로 현지 시민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다롄무역관 역시 자체부스를 설치하여 한중FTA및 무역관 업무를 홍보하였다.
자료원: 코트라 다롄 무역관
□ 주목을 끄는 부대행사
이번 박람회에서 태국 참가기업은 60여개에 이른다. 현장에서는 태국무용수들이 선보이는 전통무용과 전통무술 공연을 선보였으며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구경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자료원: 코트라 다롄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