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9-06-17 조회수 : 798

□ 전시회 개요


 bauma는 65년의 역사를 가진 건설, 건축, 광산기계 전시회로, 3년 주기로 뮌헨에서 개최됨


 본 전시회는 Messe Munchen 전시장의 18개 홀(200,000m2)을 전부 사용하고, 414,000m2의 야외 전시장까지 활용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 전시회임


○ 금년도 전시회 참관객 수는 2016년 대비 약 4만명 증가한 62만명을 기록했고, 전시 참가업체 역시 약 280개 정도 늘어난 3702개에 달함


 


참가업체 국가 구성은 독일 업체가 1,269개로 가장 높은 비중( 34%)을 차지하며, 이탈리아(549,  14%)와 중국(401,  10%)이 그 뒤를 따름. 대륙 별로 유럽 3,223, 아시아 303, 북아메리카 157개 그리고 오세아니아 11,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 각각 4개 업체로 분류됨


 


□ 전시관 구성


○ 동 박람회는 Messe Munchen의 18개 전시홀과 야외 전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음



 








 


(사진 1: bauma 2019 전시관 구성 - 출처: bauma 홈페이지)


 


 


□ 전시회 특징


 


○ 광활한 규모의 야외 전시장


- 거대한 건설기계 및 중장비를 배치하고 시연함에 있어 실내 전시공간은 제약이 따름


- 때문에 타 전시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규모의 야외 공간이 활용됨


- 또한 건설장비 특성상 부스 설가 오래 걸리기 때문에 연초부터 부스 설계안을 접수 받아, 개최 몇 달 전부터 설치 공사가 시작됨


 


○ 비즈니스 전시회를 넘어서, 즐거운 경험과 체험의 장


-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기계 전시회인 만큼 Caterpillar, Liebherr, Hyundai CE, Doosan Infracore, Volvo CE, Wirtgen, Mecalac 등 세계적인 기업들 ? ? ? ?? ????이 대거 참가함


- 대기업 외에도 수많은 중장비 부품 및 어태치먼트 업체, 건설용 안전장비 업체 등이 참가해, 세계 각지 바이어들과의 거래 및 네트워크 형성을 ? ? ? ? ? ? ?? 도모함


- 전시장 전경을 살필 수 있는 관람차 및 전망대, 직접 탑승 가능한 수많은 건설 기계, 대형 부스에서 펼쳐지는 각종 쇼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 ? ? ? ?? B2B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참관객의 비중이 높은 편임


 

















(사진 2, 3: 건설기계에 탑승해 볼 수 있도록 고안된 두산 인프라코어, 현대 건설기계 부스 (각 좌, 우) - 출처: 뮌헨무역관)


 


(사진 4: 야외 전시공간 전경 - 출처: 뮌헨무역관)


(사진 5: Wagner 부스에 설치된 관람차 - 출처: 뮌헨무역관)


 


□ 한국관 주요 품목 소개 및 동향, 바이어 반응


 









(사진 6: 한국관 부스의 모습 - 출처: 뮌헨무역관)


 


○ Bauma 2019에는 한국업체 50개사(한국관 20개 업체)가 참가


- 현대 건설기계, 두산 인프라코어 등은 개별 전시업체로 참여


- KOTRA가 지원하고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KOCEMA)가 주관한한국관에는 대표적으로 국제다이아몬드, SPECO, 태하메카트로닉스 등의 업체가 ????????????참가해, 중장비 어태치먼트, 아스팔트 믹싱 플랜트, 산업장비 제어기기 등을 선보임


 서유럽과 동유럽의 바이어 방문이 주를 이룸


-한국관 참가업체 담당자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금년도 bauma 한국관에는 서유럽과 동유럽의 바이어들이 주로 방문해, 높은 품질의 한국 제품들 ? ? ? ? ? ?? 에 관심을 보임


- 2016년도 bauma 당시 중동 지역의 바이어 방문이 주를 이뤘던 것과 비교하면 한국 업체들이 이전보다 유럽 시장에서 보다 높은 인지도를 갖게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음


□ 참가업체 부스 트렌드 및 특징 있는 부스 형태 / 디자인


○ 대형 부스의 비중이 높음


- 세계 건설기계 업계 1위인Caterpillar의 경우 B6 홀 전체를 단독으로 사용하고, 큰 중장비들을 전시하기 위한 야외 부스, 기부 캠페인을 위한 행사 ? ? ? ? ?? 부스 등을 설치함


- Liebherr의 경우 실내보다 야외 부스에 집중해, 바이어 미팅 및 VR 체험 등을 위한 건물을 중심으로 대형 건설 장비들을 전시함


- Man, Scania, Mercedes Benz 등과 같은 업체들은 홀의 1/3를 차지하는 수준의 대형 부스를 설치하여 장비들을 전시한 바 있음

















(사진 7, 8: 홀 전체를 사용 중인 Caterpillar 부스 - 출처: 뮌헨무역관)




(사진 9, 10: 넓은 공간을 알차게 활용한 모습이 돋보인 Liebherr 부스 - 출처: 뮌헨무역관)


 


○ 개방적인 부스 디자인


- 실내/에 무관하게 부스가 개방적인 형태로 디자인되는 경향이 돋보임


- 실외의 경우 건설기계작동을 시연하기 위한 공간이 두드러졌고, 실내의 경우 대형 전시품들이 노출되도록 부스 벽을 최소화함













(사진 11: 부스 외벽을 전부 없애고 중장비들을 전시한 Venieri 부스


- 출처: 뮌헨무역관)


(사진 12: 특색있는 부스 디자인으로 바이어와 일반 참관객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대모엔지니어링 부스 - 출처: 뮌헨무역관)

□ 향후 전시회 참가를 위한 조언 및 참고사항

 


○ Bauma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 건축, 광산장비 전시회임


- 규모에 걸맞게 세계 각지 업체들 및 바이어들을 한곳에서 접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임


- 동시에 일반 참관객의 비중 역시 높기 때문에 전략에 따라 대중에게 효과적인 업체 홍보 역시 가능함


 한국관에 방문한 업체들의 국가 분포를 토대로 유럽 시장에서 한국 건설관련 장비의 네임 밸류가 이전보다 성장했다고 평가할 수 있음


- 업체를 방문한 바이어와의 인터뷰 도중 ?중국 제품이 저렴하지만 품질이 가격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다시 한국 제품을 찾게 되었다“는 발언을 ? ? ? ? ?? 들을 수 있었음


- 그러나 한국관 참가업체들이 대부분 지속적으로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들임을 감안하면 단기적인 성과를 노리기보다는 세계적인 기업들과 네트워 크를 구축하고 업계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에 집중해, 장기적인 성과를 추구해야 할 것임


 워낙 대형 전시회인 만큼 관심 바이어 확보를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기간을 두고 자사 부스 방문을 홍보하는 마케팅 작업이 필요함


- Bauma의 경우 최소 3회(9년) 이상 참가해야 진성 바이어와의 접촉 가능성이 높아짐을 감안할 필요가 있음


□ 전시 주관 업체


○ Messe Munchen GmbH


Messegelande


81823 Munchen


Tel: +49 89 949-20720


Fax: +49 89 949-20729
E-Mail: info@messe-muenchen.de


□ 출처


 KOTRA 뮌헨 무역관 자체 조사, bauma 홈페이지(www.bau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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