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9-06-17 조회수 : 763

1. 전시회 정보




2. 전시회 주제인 프랜차이즈 시장의 프랑스 동향


○ 꾸준한 성장세


    - 프랑스의 프랜차이즈 시장 규모는 유럽1위이자 세계3위임.


   - 프랑스는 1970년대에 처음으로 프랜차이즈 업계가 생겨났고, 그 이후 매해 시장 규모가 성장세에 있음. 2014년부터 프랜차이즈 회사 수, 가맹점 수, 매출액이 모두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2008년 대비 2018년 프랜차이즈 가맹점 개수는 50% 증가해 75,193개에 달하며, 총 업계 매출액은 620억 천만 유로로 집계됨.



○ 미식의 나라에서 꽃피는 음식 프랜차이즈


    - 요식업은 가맹점 수와 매출액 기준, 프랜차이즈 시장 1위를 점하고 있음.


    * 전체 매출액은 219억 천만 유로, 전체 시장의 35.33% 점유


    - 패스트푸드 산업 매출액 54억 유로, 점유율 3위


    - 프랜차이즈 브랜드 개수는 개인 용품 관련 회사들이 378개로 가장 많음.


3. 전시회에 참여한 한국업체 동향


 ○ 생과일 음료 전문 프랜차이즈 B사


    - 기존 프랑스에는 개인이 원하는 재료를 골라서 주문할 수 있는 생과일주스 전문점이 없었음.


    - 화장품 진열대처럼 재료 스틱을 뽑아서 주문하는 방식과 독특한 일러스트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음.


    - B사의 현지 담당자는 “프랑스의 현재 트렌드는 여전히 유기농이다.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해, 프랑스 지사는 모두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다. 특히, 원하는 조합으로 재료를 골라 담았을 때 바로 칼로리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프랑스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밝히며, 트렌드에 맞는 현지화 전략으로 승부하는 것이 해외 시장 진출에 중요함을 강조함.


4. 향후 전시회 참가자를 위한 전망


○ 건강에 대한 관심


    - 스포츠 업계의 건강 보조 식품뿐만 아니라 일반 요식업체에서도 유기농 재료 사용을 강조해, 프랜차이즈가 건강식으로 변화중임을 확인할 수 있음.


    - 이에, 한국 기업들도 가격 경쟁력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친환경을 중시하는 프랑스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배달 앱을 이용한 새로운 방식의 프랜차이즈 부상


    - 우버이츠(Ubereats)에 등록된 파리 음식점 수가 500개를 넘어가는 등, 프랑스 내 배달 앱 이용자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도 배달 앱 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의 접근가능성을 높임.


    - 특히 일식과 태국 음식 등 아시안 음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점유율을 높이고 있음.


    - 이미 한국에서 다양한 배달 앱 서비스가 보편화된 만큼,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관련 경험을 활용해 프랑스 시장 진출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음.


  ○ 한식 프랜차이즈의 부재


    - 프랑스에 한식당이 존재하지만, 한식 프랜차이즈는 많지 않음. 아시안 푸드와 ‘건강식’이라는 브랜딩을 통해, 한식 프랜차이즈의 진출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출처 : 파리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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