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9-07-23 조회수 : 618

전시회의 특징


Ambiente는 주거, 실내 디자인, 장식, 선물용품 관련 최신 트렌드와 창의성을 살린 제품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매년 소개되는 새로운 아이디어 혁신 제품과 더불어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는 향후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전시회로 꼽힌다. 전시품목은 크게 가정용품(주방 식기류 및 액세서리, 조리용 기구, 가전제품 등), 선물용품(공예품, 도자기류, 그림, 조각품, 보석류), 생활 및 인테리어 용품(가구, 홈 액세서리, 장식품, 가정용직물 등)으로 나뉘는데, 부문별로 매우 다양한 제품이 선보여 진다.


전시관 구성 



자료원: https://ambiente.messefrankfurt.com/


 주요 전시장 현황 및 시장 트랜드



자료원: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금번 전시회의 핵심 트렌드는 지속가능성, 자연스러움 및 재활용(sustainability, naturalness, recycling)’ 이었다. 이 주제는 동 전시회에서만 꼽히는 핵심 주제가 아니고 모든 산업분야에서 이슈화 되고 있다. ‘bora.herke.palmisano’ 디자인 업체는 2019 Ambiente 트렌드 중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소재 연구가 디자이너의 업무와 불가결의 관계에 놓여 있다고 전하고, 소재의 미학을 감각적이고 특이한 제품으로 융합하려는 움직임이 눈에 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일상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편안함과 안식을 찾고자 하며, 이를 감각적인 뉘앙스와 색채로 표현하고자 하는 부분이 눈에 띄었다. 특히 지속가능성, 자연성 및 리사이클링은 메가 트렌드로 모든 소비자 유형과 디자이너, 제조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번 Ambiente 전시회는 이러한 트렌드의 매력과 기업마다의 차별화된 제품을 보여주었다.


수 많은 경쟁사들 사이에서 선점을 노리기 위해 각 기업별 마케팅 방향성은 다양했는데, 그 중 ‘Made in Germany’ 또는 ‘Made in Switzerland’ 등 슬로건으로 활용하여 국가 브랜드를 강조하기도 하였다. 이는 국가 브랜드 가치를 더 적극적으로 홍보에 활용하며 타 제품과의 차별화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소비재 제품에서 빠질 수 없는 소재 플라스틱은 각 기업들의 영원한 숙제이기도 하다. 동 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년에 이어 융합(Fusion) 솔루션도 지속적으로 보였고 목재, 철재, , 콘크리트, 세라믹, 대나무, 주물, 마 섬유, 모직류 등 다양한 소재의 조합을 통해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 제품이 눈에 띄었다. 그 중에서도 독일 코치올(Koziol)사는 멜라민과 포름알데히드, BPA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포함되지 않고 100% 재활용 가능한 오가닉 제품 시리즈를 처음 선보여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향후 전시회 참가를 위한 조언 및 참고사항


Ambiente의 경우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의 모든 홀이 열리는 만큼 경쟁사 참가율이 매우 높으며, 중국, 대만 등 아시아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여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사전 마케팅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아시아 전시회와 다르게 유럽 특히 독일 전시회의 경우 규모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바이어들이 모든 부스를 둘러 볼 수 없어 사전에 미팅주선을 진행하는 것은 필수이다.


2020년 전시회는 2 7~11일 동안 개최 된다.


.끝.

출처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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