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 전시회의 특징
동 전시회는 유럽의 대표적인 섬유 산업국 중 하나이자 완벽한 유통 및 투자네트워크가 구축 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며, 매년 65개국에서 3,000여개 이상의 업체가 출품을 하고, 141개국 67,500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가정용 소재 전시회이다. Heimtextil은 커튼, 블라인드, 벽지, 인테리어 공예, 가정용 직물 액세서리 등 독특한 디자인과 제품시장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으며, 앞으로의 트랜드에 대한 정보를 가장 쉽게 취득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동 전시회의 특별한 점은 Design Studio 홀을 별도로 운영한다는 점인데, 전시기간 보다 2일 먼저 개막(1월 7~12일)되어, 전시자들이 주 고객인 디자이너들에게 비즈니스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또한, Design Studio 홀의 경우 개별부스 디자인을 할 수 없으며, 주죄측에서 제공하는 기본 부스로 장치를 한다.
■ 전시관 구성
자료원: https://heimtextil.messefrankfurt.com/
■ 주요 전시장 현황 및 시장 트랜드
자료원: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지난 2019. 01. 08.~01. 11.기간 동안 금번 전시회에는 65개국에서 3,025업체가 참가하였으며, 전 세계에서 67,5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여 앞선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확인하였다. 전시회 방문객들은 다양한 홈텍스타일 제품, 트렌드 그리고 기술혁신 제품들을 총 19개의 홀에서 만날 수 있었으며, 방문객과 업체들 간의 상호 보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점이 중요 포인트 이다. ‘Toward Utopia’를 주제로 한 2019/2020 ‘Trend Space'가 3.0홀에 구성되었으며 복잡한 라이프스타일에서 벗어나 자연 환경과 더욱 밀접한 관계를 맺고 일상에 보다 많은 의미를 가져오고자 하는 욕구가 반영 되었다. 세계적인 전시회인 하임텍스틸은 윈도우, 소파용 원단, 바닥재, 벽지 그리고 욕실 커튼, 침구용품, 식탁보 등과 같은 모든 범위 내의 인테리어 디자인 및 가구용품들을 전시하며 애완동물을 위한 제품군도 지난해에 이어 보다 확대된 규모로 마련되었다. 디지털 프린팅과 벽지, 가구용 원단, 쿠션, 인테리어 제품, 호텔 용품 등은 3홀~6홀에서 만날 수 있었으며, 애완동물용 제품, 욕실, 침구용품, 식탁보 등 하우스텍스타일은 8홀~12홀에서 만날 수 있었다. 유럽의 주요한 업체들이 장식용 직물과 합성피혁, 가구 커버(upholstery)를 4.0~4.2홀까지 세 층에 걸쳐 전시하였으며, ‘잠’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보고 11홀에 'Smart Bedding’존을 구성하여 이불이나 베개, 배딩(Bedding) 시스템, 섬유, 원사 등이 전시 되었다. 또한 ‘Sleep! The Future Forum’을 개최하여 흥미로운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지속가능성과 호텔, 스포츠, 디지털을 주제로 한 유용한 강의가 이어졌다. 12홀에는 하이퀄리티의 리넨과 침장, 욕실 제품을 전시하여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8홀에는 블라인드와 커튼이 처음으로 같은 홀에 전시되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 향후 전시회 참가를 위한 조언 및 참고사항
Heimtextil은 매년 1월에 개최되며 2020년에는 1월 7일~10일 동안 열린다. 동 전시회의 경우 참가 희망 기업이 넘쳐나기 때문에 신규 참가는 부스 배정이 쉽지 않다. 또한, 주최측에서 사전 제품 체크를 하기 때문에 경쟁력있는 제품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전시회 참가가 어려워 질 수 있다. 참가를 위해서는 제품의 특성과 특별함을 잘 설명해 줄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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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프랑크푸르트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