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 전시회의 특징
26회를 맞이한 독일 뒤셀도르프 뷰티 전시회는 스킨케어, 색조 화장품 등 기본 화장품 외에도 발 관리제품, 영구화장제품, 헤어 및 용품, 타투용품, 제모, 탈모방지, 미용기기, 미용도구 및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독일에서는 규모가 큰 전시회로 꼽히지만 국제적인 전시회 (예: 이탈리아 볼로냐 미용 전시회)와 비교하였을 때는 규모가 작은 편이다. 하지만, 독일시장에 기 진출한 기업이라면 관련 소비자(End-User)들이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제품 및 브랜드 홍보에는 탁월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B2B 중심인 다른 전시회와는 달리 B2C홀이 별도로 구성되어 있어 참관객에게 직접 판매를 할 수있도록 공식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품테스트가 꼭 필요한 산업군인만큼 참가기업들에게 판매에 대한 자율성을 제공하여 B2C거래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되어있다.
■ 전시관 구성
■ 주요 전시장 현황 및 시장 트랜드
자료원: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K-Beauty에 힘입어 한국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증가하면서 동 전시회에 처음 한국관(코이코 KOECO 주관)이 15개사로 구성되었다.
기초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는 꾸준했고, 미용시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편으로 피부 리프팅이나 주름 또는 지방 제거등 외모를 가꾸는 다양한 성형 시술 비용이 저렴해진 것과도 연관성을 찾을 수 있었다. 독일의 경우 주름 제거 주사의 경우 프리미엄 성형외과를 제외하고 약 99유로선으로 프라하에서의 비용보다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고기능성 앰플 또한 대세임을 입증하였는데, 다양한 피부 개선효과를 볼 수 있는 고농축 화장품으로 저가에서부터 고가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여졌는데, 현장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이를 활용하여 제품 홍보에 큰 효과를 보는 기업들이 대다수로 추후 재 구매율을 높일 수 있음이 보였다.
■ 향후 전시회 참가를 위한 조언 및 참고사항
자료원: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동 전시회에는 단순 전시를 통한 B2B 상담 보다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신규 구매에서 재 구매까지 이르게 하여 수출을 증가시키는 플랫폼으로 활용하여야 한다.
또한, 브랜드에 대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동관 보다는 개별 참가를 추천한다.
차기 전시회는 2020년 3월 6일~8일동안 독일 뒤셀도르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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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프랑크푸르트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