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명 | 인도 국제 보석 전시회 |
전시장소 | Chennai Trade Centre |
개최기간 | 2013년 3월 16일 ~ 2013년 3월 18일 |
전시회분야 | 보석 원석부터 완성품까지 보석산업에 관련된 모든 분야 |
전시회 규모 | 약 18,000 sq mtrs |
주최자 | UBM India and The Madras Jewellers and Diamond Merchants Association |
홈페이지 |
□ 전시현황
인도인들은 다른 어느나라 국민들보다도 많은 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함. 이들은 부를 과시하기 위해, 또는 은퇴 이후 자금으로 이용하기 위해, 그리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열광적으로 금을 매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이에 3월 16일~3월 18일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인도 국제 보석 전시회에서도 최신 트렌드, 다양한 디자인의 보석 제품들이 전시되어 수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였음.
□ 전시품목
보석 산업에 관련된 원석에서부터 완성품까지 전반적인 품목을 전시함. 금/은 장신구, 보석의 원석, 진주, 다이아몬드 뿐만 아니라 보석을 가공하기 위한 기계와 장비도 전시하였음
□ 인도보석시장
석유 제품에 이어 외화 획득원인 인도의 보석 및 보석 장식품 산업은 오랜 전통을 가진 산업이며, 특히 연마된 다이아몬드는 95% 이상(중량 기준)의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며, 소수의 명품을 제외한 대부분이 인도 국내에서 연마 가공되고 있음. 보석 및 보석 장식품 산업은 1991년도에는 보석·장식품의 수출액은 30억 달러에도 못 미치는 규모였으나 이것이 2010년에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431억 달러(인도 재화 수출 전체의 약 17%)로 20년간 무려 14배로 확대되었음. 이러한 배경에는 IT 와 BPO(콜센터 등의 업무 대행 사업)뿐만 아니라 선진국에 비해 저렴한 데 비해 양질인 노동력에 의해 비용 효율적인 보석 및 보석 장식품을 세계에 수출해 왔다는 점을 들 수 있음. 2011년 이후에는 주력 수출지인 미국이나 유럽 국가의 불황이 반영되어 수출액이 부진했음. 이러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인도의 보석 업계에서는 비용을 절감하고자 아프리카로부터의 원석 직수입을 계획하거나, 유럽과 일본에서의 M&A에 나서는 한편, 수출 의존에서 탈피하기 위해 인도 국내 시장의 본격적 개척에 나서고 있음. 인도 정부는 2012년 외화 유출을 막기 위해 쥬얼리의 원재료가 되는 금이나 원석에 2~4%의 수입 관세를 도입하였음. 이에 업계에서는 비용 절감과 품질· 디자인 향상에 힘쓰는 한편, 정부를 대상으로 관세율 인하 등의 우대 조치를 요구하는 등의 움직임을 계속하고 있음. 인도 상공회의소 협회 (ASSOCHAM)의 예측에 따르면, 인도의 보석 시장은 현재 약 1조 2200억 루피 (약 1조 8000억 엔) 규모이지만, 향후 연 15%의 속도로 성장을 계속하여 2015년에는 2조 1300억 루피 (3조 2000억 엔)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여 여전히 잠재 수요가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음
<자료원: Confederation of Indian Industry, 현장방문 공식홈페이지, 코트라 첸나이 무역관 의견 종합>
출처 : KOTRA 첸나이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