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9-07-23 조회수 : 675

2019 홍콩 국제 여행 전시회


The 33rd International Travel Expo



 2019 Hong Kong International Travel Expo



올해로 33회째 열리는 홍콩 국제여행전시회(ITE)’는 무역, 마이스(MICE), 여행 프로모션, 레저시설 홍보 등이 전시되는 대규모 여행박람회다. 6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전시컨벤션센터(Hong Kong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되며, 52개국의 666개 업체를 포함해 약 10만 여명이 참여하였다. ITE는 여행과 MICE산업 관련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여행에 있어서는 그린 이벤트, 크루즈 미팅, 식도락, 스포츠 여행, 여행 출사 등 다양한 종류의 테마를 다루는 세미나도 있어 여행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살필 수 있었다.


 전시관 이모저모


Interests of Visitors on Travel Themes / Travel Experience


 


여행 전시회는 매년 테마별로 전시회를 구성하는데 작년엔 상기와 같이 관람객들의 관심도가 나뉘어졌다 . 왼쪽은 Trade 바이어들, 오른쪽은 일반 관람객들의 관심도가 표시되어있다. 바이어들이 제일 관심 많이 보인 테마는 어드벤처 (34.5%), 페스티벌(26.9) 그리고 크루즈 (28.1) 이었고 일반 관람객들이 관심 보인 테마는 역사,유적(46%), 크루즈(37.3%) 그리고 에코투어, 야생동물(35.3%) 였다.


또한 일본과 태국관은 주로 스포츠, 문화, 그린투어리즘, 가족 여행 등 다양한 테마를 전시했다면 홍콩과 마카오는 크루즈 여행과 식도락 여행에 집중했다.


테마별로 전시회를 구성함에 따라 관람객들의 선호도와 여행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어 좋았다.


 주목끄는 부대 행사



여행 전시회에 맞게 테마별로 다양한 강연 및 세미나가 준비되었다 . 목적지별 시이즈는 새로 가볼만한 여행지를 추천해주는 강연이었고노르웨이, 핀란드, 일본의 하이라이트, 몽골 여행지 등)


여행 팁을 담은 강연도 준비되었다. 또한 사전에 강연이 영어/광동어/만다린 중 어느 언어로 진행될지 안내되어 관람객들이 그에 맞게 참관할 수 있게 해주었다.



첫 이틀(13~14)은 바이어만 입장 됐고 나머지 이틀은 일반 관람객에게도 오픈되었다. 첫 이틀까지 입장 가능한 패스는 HKD100, 하루짜리 패스는 HKD0불에 판매되었다. 일반에게도 오픈된 첫날엔 30, 그리고 마지막날은 25불에 입장료가 판매되었다. 사전 등록을 한 참가자들은 명함을 지참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했다.


 전시회 참가 종합평가



홍콩 관광산업박람회는 홍콩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관광 박람회이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홍콩 관광산업박람회는 크루즈, 어드벤처를 비롯한 테마형 관광상품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광동-홍콩-마카오를 통합하는 웨강아오대만구(Greater Bay Area, GBA) 발전 계획이 출범하면서 홍콩 관광산업박람회를 찾는 GBA 방문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다양한 국가의 업체들이 점점 더 많이 참가 하고 있다. 전시회에서 테마별로 다른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조사하고 보여주기 때문에 전시회를 통해 여행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고 어떤 분야가 더욱 성장할지 파악할 수 있어 좋았다. 아직까지는 중국, 홍콩에서 참여하는 비율이 높지만, 한국 업체들도 관심있게 살펴볼 만한 전시인 것 같다.

출처 : 홍콩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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