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 개요

○ 2019년 43회를 맞이한 상갈렌 봄 트렌드 종합 전시회(OFFA)는 매년 상갈렌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로 스위스 동부 최대 소비재 박람회임.

- 전시분야는 크게 트렌드, 패션, 가드닝(Gardening), 식음료, 스포츠용품, 건강 및 피트니스 상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시품목은 주방용품, 가구, 가드닝제품, 가전 및 액서서리, 식품, 이미용 및 건강제품 등 소비재 종합으로 구성되었음.

- 520개 이상의 소비재 관련 업체들이 전시에 참가하였음.

스위스 취리히 무역관에서는 지사화 업체 D사의 바이어 V사를 지원하기 위해 전시회에 참가함.  

○ OFFA 전시회는 매년 약 95,000 ~ 98,000여명의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올해는 96,000명이 방문.

- 방문객은 소비재 전시회인 만큼 주로 일반 참관객들이 주를 이룸

이 전시회는 스위스 동부지역 최대 춘계 박람회로 일반 소비재의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알 수 있고, 잠재 고객인 참관객들과 쉽게 소통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기업들이 많이 추천하는 전시회임. 

■ 전시회 참가업체 반응

○ 한국업체 D사의 주방용품을 이용한 현지기업 V사의 전시회 참가

- 주방용품을 제조하는 대구 소재 D사의 밀폐봉은 2015년부터 스위스에서 판매되고 있으나 그동안 B2B위주로 업체에 판매되고 있어 아직까지 현지 시장에서는 제품 인지도가 낮은 편임. 이에 동 제품을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독점 유통회사인 V사는 이번 전시회를 참가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전함.

- 제품을 접한 고객들의 반응은 편리성과 간편성을 갖춘 제품이라며 훌륭하다고 전하였으며 V사 담당자 A씨 역시, 밀폐봉의 성능을 직접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현재 시장에 형성된 일반 밀폐 제품과 비교하여 필요성을 표현하는데 있어 한계가 있다는 애로사항을 전함.

- 당일인 전시 둘째 날 오전 판매 매출은 전시 첫날 하루 매출을 차지할 정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어 전시 특성상 주말에 더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가 될 수 있을 것을 크게 기대하였음.

 ■ 전시회 사진

*자료원: OFFA홈페이지, 무역관 자체 인터뷰

출처 : 취리히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