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명(한글) | 제11회 인도네시아 국제 섬유 전시회 |
전시회명(영문) | The 11th Indonesia International Textile and Garment Machinery & Accessories Exhibition |
개최기간 | 2013.4.18-21 |
홈페이지 | |
연혁 | 2004년부터 매년 개최 |
규모(2013년) | 15,000 sm |
참가업체수 | 23개국 523개사 참가 |
참관객수 | 16,000 |
전시분야 | 섬유 원단 및 기계, 악세사리 |
한국관 참가현황 | 24 개사 |
■ 임금인상에도 성장이 계속되는 인니 섬유산업, 관련 전시회 성황
인도네시아에서 섬유산업의 위치는 정부나 민간 모두에게 중요한 부분이다. 국가 GDP 에 기여하는 바도 크지만
섬유산업이 현지인 고용에 차지하는 부분이 높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기업도 봉제, 신발 업체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데 우리 기업이 고용하는 인원이 50만명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최근 최저임금이 증가하여 인건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가 많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해 볼만한 시장이라는 것이 전반적인 분위기이다.
인도네시아가 섬유제품 생산지로 각광을 받다보니 전시회도 매우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
되어 외국기업의 참가도 매우 높았다. 총 외국기업은 412개사가 참가하여 현지 업체 111개사보다 4배 이상 높았는데
참가국들도 호주, 벨기에, 체코, 프랑스, 독일, 그리스, 홍콩, 이태리, 인도, 일본, 말레이사아, 네덜란드, 중국, 싱가폴,
스위스, 대만 미국, 태국 등 여러 국가에서 참가를 하였다.
전시품목도 매우 다양한데 accessories 및 spinning, weaving, knitting, dyeing, finishing, laser cutting 기계와 섬유 원단
그리고 laboratory instruments, sewing machines, CAD/CAM, embroidery machine, yarn, threads 등 이 전시되었다.
전시품목중에 대형 부스에 spinning 이나 weaving, knitting 기계를 직접 설치하여 작동이 되도록 하여 실감나게 준비한
업체들도 많았다. 원단의 경우 중국산이 매우 많이 보였으며, 현지 인도네시아 업체들도 값싼 가죽 자재 등을 가지고
나와 전시를 하여 눈길을 끌었다.
금번 전시회에는 우리기업들도 대거 참가를 하였는데, 부광테크, 대한니팅, 삼성제침, 일성기계 등 총 24개 업체가
한국관 및 별도 전시부스에서 상품을 선 보였다.
이번 전시장에 가장 많은 부스를 낸 국가는 중국이었다. 값싼 중국 섬유제품으로 한 동안 골머리를 앓았던 인도네시아가
이제는 중국업체들까지도 현지에서 생산하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는데, 기계 및 원단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였으며
그 뒤를 대만과 독일 업체가 이었다.
출처 : KOTRA 자카르타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