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원: 무역관 자체 촬영)

■ 전시 개요 
매년 2일간 진행되는 룩셈부르크 내 최대 ICT 기술 박람회로, 전 세계 72개국에서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100명 이상의 연사를 초청하여 3개 세션별로 운영한다. 금년도 기준 5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였다.
 
(자료원: 무역관 자체 촬영)
■ 전시관 구성
전시관은 룩셈부르크 정부 차원에서 집중 지원 및 육성하는 3개 산업군 Space, Fintech,  AI&Digital 별로 구분되며 각 전시관 내에서 주요 기업 인사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과 워크샵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며 참가 스타트업기업들의 홍보 부스 역시 산업별로 나눠 전시되어 있다. 

(자료원: 무역관 자체촬영)

- Space 
우주에서 관측된 데이터 활용 방법 및 방위·보안에 정부 위성통신 활용, 우주공간 활용을 위한 혁신과 기업활동 등에 대한 포럼이 개최되었음

- FinTech 
새로운 뱅킹 세대, 결제 시스템의 새로운 혁신 기술, 유럽 주요 핀테크 허브 알아보기, 블록 체인과 크립토펀드 등을 내용으로 한 회담이 진행됨

- AI/Digital 
행사 주최 10년 만에 처음으로 AI(인공지능)만을 주제로 한 세션이 기획되어 딥 러닝, 머신 러닝 등과 관련해 실제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활용 사례 및 금융서비스 분야 기술 적용에 대한 전망 등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 됨

(자료원: 무역관 자체촬영)

■ 참가부스 정보 및 입장료
부스임차료는 4sqm 당 약 1500유로이나 유관기관에서 진행하는 공동참가 등을 이용하면 할인 혜택가로 참가할 수 있다.

일반 입장료의 경우 네트워킹 칵테일과 전시회 마지막 날 뒷풀이 행사 참가가 포함된 1일권이 45유로, 2일 권을 구입 시 120유로이며 연초에 사전 구매 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 이번 전시회 특징
박람회 기간동안 전세계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Pitch Your Startup”경연대회도 열린다. 총 4가지 분야 (인공지능, 머신러닝&빅데이터, 스마트리빙, 사이버보안)으로 나누어 연초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하여 예심을 거친 60개 팀에게 잠재 투자자들에게 사업아이디어를 피칭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자료원: ICT Spring홈페이지)

올해 한국의 1개사도 예선을 통과했으며, 최종 우승 기업은 일본의 스타트업 EAGLYS사였다. 유럽을 넘어서 아시아 스타트업들이 진출하는 모습들을 보며 룩셈부르크 스타트업 생태계 국제화의 높은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었다.

(자료원: 무역관 자체 촬영)

■ 전시회 참가 종합평가
올해로 10년 째인 ICT Spring은 전세계 기술분야 전문가 및 기업이 참가하는 Global Tech Conference로 지난 해와 비교했을 때 15%가 증가한 5천 2백여명의 방문자들이 행사를 찾았다.

정부 차원에서 매년 개최되는 ICT Spring의 참가기업의 40%는 해외 스타트업으로 특히, ICT산업관련 스타트업이라면 잠재 투자자와의 미팅, 기업홍보 최종적으로는 유럽법인 설립 가능성 등을 한자리에서 고려해볼 수 있는 종합행사이다.

출처 : 브뤼셀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