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 현장 르포
CES에서는 2019년 주목받을 5대 기술 트렌드가 발표되었고, 이 분야가 현장에서 집중 조명됨
ㅇ (인공지능) AI Conference Track을 별도 구성하여 업무환경 자동화, 생체인식, 보안, 접근성 같은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역할 집중 조명
* IMB 회장 Ginni Rometty, 기조연설을 통해 IBM Watson 인공지능의 미래 공개
ㅇ (스마트홈) Smart Home Marketplace를 통해 사용자 경험, 음성인식, 개인정보 보호와 연계된 기술과
제품 선보일 예정
* (Bosch) 최대 60종 과일과 채소를 구별할 수 있는 카메라 내장 냉장고
* (Amazon) 스마트 스피커로 컨트롤이 가능한 전자레인지
* (Kevin) 강도 방지를 위해 집에 사람이 있는 듯 꾸며주는 스마트 스피커
ㅇ (디지털헬스케어) 웰빙(Wellness), 수면기술(Sleep Tech), 피트니스, 디지털 치료요법(Digital Therapy)
등 신제품 전시
* Karen Chupka CES 부사장, “정신질환, 만성질환, 약물의존 치료 등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은 CES 핵심분야로 자리 잡았다”
* 개인의 심리 상태에 맞추어 음악을 자동 재생하는 심리치료 스마트 스피커 등 전시
ㅇ (e스포츠) 쇼케이스관을 배치하여 혁신적인 e스포츠 기술을 담은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스포츠
퍼포먼스 등을 통해 관심 집중
* e스포츠 기관 ‘ELEAGUE’가 주최하는 Street Fighter V 이벤트 경기가 CES Sports Zone에서 큰 규모로 진행
* 최근 가상현실기술이 접목된 ‘VR League’라는 새로운 e스포츠 경기 활성화
ㅇ (스마트시티 복원력) 자연재해, 기후변화, 테러, 전쟁, 사이버공격 등 예측이 어려운 위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도시 시스템 주목
* 2019년 CES에서는 지능형 전력망(Smart Grid), 도로망과 같은 기존 스마트시티 개념에서 더욱 진화된
복원력 (Resilience)을 집중 조명
* 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센서 및 5G 기술 발전이 핵심이 될 것으로 강조
나. 한국관 주요 전시품목 동향
ㅇ 한국관에 참가한 89개사 제품을 분류해보면 가상현실,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스마트홈 등 CES가 주목한
2019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하였음
1. 해외전시회에 대한 평가
가. 전시회 성장성
- CES는 한 해를 여는 1월에 개최되는 초대형 글로벌 전시회이기 때문에 관련된 분야에서 올해의 산업/
기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전시회를 찾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전시회에서 발표되는 다양한 신제품
들이 미디어에 다뤄지면서 IT분야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그 이름이 익숙한 전시회임
- 2018년 CES전시회에 이어 2019년에도 CES 역사상 미국 최대 규모로 성장한 소비자 가전 박람회로서
글로벌 기업들과 새로운 기술들을 선보인 기업들이 대거 참가함 .
- 전 세계가 CES 전시회로 시선을 모으는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전시회에서 다뤄지는 다양한 산업/기술
분야가 현재 그리고 미래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막대한 파급력이 있는 분야이기 때문으로 볼 수 있음 .
그것 뿐만 아니라 CES의 경쟁 전시회인 세계 최대 IT 전시회였던 독일 Cebit이 2018년 11월, 33년 만에
폐막하였기에 CES가 가지는 독점적 지위는 더욱 커지고 성장성 또한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됨.
나. 국가관 참가 현황: 한국, 중국, 홍콩, 일본, 대만,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2. 한국관에 대한 평가
가. 규모 : 한국 전자제품의 북미 및 중남미 등 해외시장 진출기회 확대를 위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한국관 운영
나. 위치 : South Plaza Design & Souring 한국관에는 참관객이 아주 적은 편이었으며, 메인 홀 외부에 별도
위치한 관계로 , 전반적으로 바이어 상담주선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 이에 비해 Sands Expo는
방문객이 아주 많았으며 , 글로벌 바이어의 방문 상담도 많이 이루어였음. 따라서 향후 Design & Souring관
한국관 운영을 폐지하고 , 방문객이 많은 Sands Expo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과 제고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평가함 .
다. 전시디자인설치수준
- 설문조사에 의하면 장치업체사인 유닉스가 매년 장치수준 및 현장지원에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음
- Sands Expo 1층의 경우 건물기둥이 많고 천장이 낮으며 조명이 어두운 부분을 고려하여 최대한 밝고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전체 한국관 구성되어 기업의 만족도 높았음
라. 공동주관기업 평가
- 공동주관사인 KEA는 한국관 홍보부스에서 한국관을 찾는 바이어들에게 한국제품의 차별화 및 우수성에
대한 안내와 홍보 공동 지원 시행
3. 전시품에 대한 평가
가. 전시회 전반적인 전시품 경향
- 이번 CES에서 주목받은 5가지 트렌드로는 인공지능(AI),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케어, e스포츠, 스마트시티
복원력 등이었다 . 이로 인하여 스마트로드, 자율주행자동차, 사물인터넷, 스마트홈, 기업통합 인프라시스템,
보안 애플리케이션, 가상현실, 증강현실, 로봇, 인공지능, 소셜미디어, 콘텐츠 활용서비스 및 제품등이 메인홀
대부분을 차지 .
나. 한국관 전시품의 경향(기업 품목의 적정성, 경쟁력, 호응도 등)
- 한국관에 참가한 89개사 제품을 분류해보면 가상현실,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스마트홈 등 CES가 주목한
2019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하였음
다. 경쟁국 전시품 경향
- 홍콩, 대만, 중국, 일본의 대부분 기업들이 한국기업들과 유사한 품목을 출시
하였으나, 각 국가의 특성을 반영하여 전시품이 출시되었음.
4. 참가기업에 대한 평가
가. 차년도 지속 참가 : 지속적으로 한국관에 참가하는 국내업체들은 CES 전시회를
통해 신규 및 잠재고객 발굴도 하지만 매년 참가함으로서 기존 주요거래 고객들과
지속적인 만남과 신상품 소개로 지속적인 참가의사를 밝혀옴.
나. 공사 지원에 대한 기업 반응 : 대부분의 국내업체들을 KOTRA 전시 보조금 지원을
선호하여 2019년에도 KOTRA 한국관을 통하여 전시하기를 희망함.
다. 잠재 핵심고객 및 관리대상 기업 : 특별한 관리대상 기업은 없었음.
5. 종합 의견
o 공동수행기관의 현장 지원 평가
- 협업을 통해 한국관 준비와 지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었음
출처 : 로스앤젤레스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