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하노이 환경, 에너지 산업전

  2013 베트남 하노이 환경, 에너지 산업전(이하 엔텍 하노이 2013)이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4일간 개최되었다. 전시회는 31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었으며, 마지막날인 6월 1일에는 현지산업시설 투어 행사가 이루어졌다. 이번 엔텍 하노이 2013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개국 100여개 기업(210개 부스)이 참여했다. 한국기업은 50개사 74개의 부스가 참여하였고 그 중 부산 기업도 18개사 19개 부스를 설치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KOTRA 하노이 무역관의 협조로 베트남 전역의 관련 유망기업 250개사를 바이어로 초청하여 한국 업체들과의 1:1 바이어 무역 상담회를 함께 진행했다.

베트남 환경에너지 시장으로의 진출 확대

  이번 ‘엔텍 하노이’는 올해의 산업통상자원부 해외특별전시회로 선정되었으며, 전체 100개사 중 50개의 한국 환경에너지 기업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되었던 한국업체와 베트남 업체간 1:1 무역상담회를 통해 1억 8천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얻었으며, 작년 대비 40% 증가한 2천 900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이뤘다. 이 외에도 주요 성과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기술표준연구원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베트남 환경에너지 시장의 한국 진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출처 : KOTRA 하노이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