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9-08-06 조회수 : 642

■ 새로운 먹거리에 관심 높아지는 인도네시아  


○ 중산층의 증가로 점차 좋은 먹거리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이번 박람회에서는 저렴한 가격을 강조하는 업체가 드물었으며 대부분 well-being과 제품 제조의 신뢰성을 강조


 - 여러 부스를 방문한 결과 주요 고객층은 인도네시아 화교라고 밝혔으며 때문에 제품의 가격이 구매력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고 언급


 - 무슬림 비중에 높은 국가임에도 화교층 공략을 위해 와인 업체들도 다수 참여


 - 전시에 참가한 대부분 업체가 식품포장재, 조리기기, 제과제빵재료(밀가루, 생크림 등), 커피음료를 생산/유통하는 기업.


■ 한국제품 현지반응


○ 총평: 현지 한식 레스토랑들이 다수 참가하였으며 Mitra Food 등 한국 식자재를 유통하고 있는 로컬 회사들도 참여


 - 대부분 각종 양념 및 과자를 소개하였으며, 유통업체들은 음료수, 건강상품을 전시


 - 모든 업체가 할랄인증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가장 큰 애로점으로 BPOM 등 인니 정부 인증을 언급


 - 인니인들이 좋아하는 매운맛을 공략한 대표적인 성공사례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 캐릭터 뽀로로를 활용하여 저연령층 음료시장에서 성공한 것도 좋은 사례


○ 홍삼/인삼, 복분자 음료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는데 방문객 대다수가 비교적 높은 연령층이며 제품의 효능에 주목


 - 삼 뿌리가 들어간 병 음료 제품이 고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관심을 끌었고 전시회에서 성사된 계약 건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


 


○  전시회의 특징


 


2층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포장 재료 및 기계, 제과 및 요리 기계, 식음료, 와인 & 주류, 식품 보관, 케이터링 서비스 & 호텔, 커피, 식품 첨가물, 건강 한방 식품을 주제로 한 부스들로 구성됨


대체적으로 부스에서 상품판매를 기반으로 회사를 소개하였으며 1층에서는 매 30분마다 공개적으로 요리 클래스를 진행하였고 2층에서는 케이터링 전시회를 진행함.


대다수 부스의 타겟 고객층은 중산층 이상이었으며 때문에 가격의 합리성과 저렴함을 강조하기보다는 제품의 재료 및 효능/맛을 강조함


○ 국내 참가업체 성공사례


인삼과 홍삼 음료를 소개하였던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기존에 준비하였던 물량이 예상보다 일찍 판매되어 본사(자카르타)에서 급히 비행기로 물품을 추가 조달하는 상황이 발생함


 


부스담당자는 인삼 뿌리가 통으로 들어가있는 제품이 효능과 함께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하였으며 또한 제품의 용이한 섭취(병, 개별포장)가 인기의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예상함


 


 전시회를 통해 파악된 현지 시장 확대 방안


 


현지 전통 양념 삼발(sambal)처럼 인도네시아인들은 대체적으로 단맛과 매운맛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며 이는 이미 시장에서 크게 흥행했던 불닭볶음면(삼양식품)의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음. 


 


외국 식품의 색다른 맛에 이끌려 제품이 흥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결국 지속적인 판매를 고려한다면 현지인의 입맛을 고려하여 식품의 향(맛)과 재료의 변경을 고려하는 것이 안전함(일본 카레 부스 판매직원 인터뷰 결과)


 


국내외의 모든 부스의 담당자들이 진출의 어려운점으로 정부의 인증절차의 어려움과 느린 진행을 언급하는것을 고려해보았을때 진출희망 기업은 정부인증에 충분한 시간을 들여 진행해야함


○ 한국 부스 관계자 및 방문객에게 확인한 결과, 한국 드라마/영화에서 소개된 제품을 찾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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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수라바야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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