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ㅁ 전시회 역사 및 정보
- 파리 박람회는 1904년 파리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처음 개최돼 올해로 115회를 맞는 전통 깊은 대규모 전시회임.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해 다양한 관심사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짐.
- 올해 전시에 총 51개국에서 온 1553개의 회사가 전시에 참여했으며, 그중 건강 식품 관련 한국 회사도 한 곳 있었음.
- 2018년 기준 약 60만 명이 방문했으며, 2016년부터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임.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았음.
- 일반 입장료는 온라인 사전 구매 시 12.50유로, 현장 구매 시 15유로
ㅁ 전시회 트랜드
ㅇ 집에서도 스마트하게
- 가전 제품을 전시하는 7.3관에는 부부 단위의 방문객들이 주를 이룸. 특히 영국 다이슨(Dyson)사의 무선 청소기를 직접 사용해 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이외에도 독일의 청소용품 전문 회사 카처(Kärcher)는 분무기와 걸레가 결합된 창문닦이 용품을 선보이는 등 편리함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함
ㅇ 집에서 즐기는 미식
- 요리에 관심이 많은 프랑스인들답게 요리 기구 코너가 인기가 많았음.
- 건강하게 먹는 것을 중시하는 트렌드로 인해 믹서기 전문 회사들은 주로 야채와 과일을 갈아 만든 음료를 선보임.
- 또한, 프랑스는 집에서 직접 빵과 디저트를 만드는 문화가 발달해 반죽기 등과 같은 제빵기구의 종류가 많았음.
ㅁ 시사점
ㅇ 아이디어 상품 공략
- 한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에 유행했던 로봇 청소기가 전시장에서 이목을 끌었음. 한국보다 천천히 변하는 프랑스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ㅇ B2C에 적합한 박람회
- 7.1관에서 와인, 치즈 등 다양한 소매 전문 회사들이 판매함. 방문객들이 직접 맛보고 시음해 볼 수 있어 직접적인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음.
ㅇ 아이디어 상품 공략
- 한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에 유행했던 로봇 청소기가 전시장에서 이목을 끌었음. 한국보다 천천히 변하는 프랑스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ㅇ B2C에 적합한 박람회
- 7.1관에서 와인, 치즈 등 다양한 소매 전문 회사들이 판매함. 방문객들이 직접 맛보고 시음해 볼 수 있어 직접적인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음.
- 소매 전문 한국 홍삼회사 C사는 약 30년째 박람회에 참가 중이며, 매년 2월 말에 개최되는 프랑스 농업 박람회(Salon International de l’Agriculture)에도 참가해 인지도를 꾸준히 높이고 있음. 소비자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알 수 있는 기회이므로 한국 회사들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으로 판단됨.
출처 : 파리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