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 특징
ㅇ 올 해로 17번째 개최된 OIL& GAS ASIA 2019 전시회는 말레이시아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석유·가스 부문의 대표적인 전시회이다. 

ㅇ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시장의 중심에 위치함으로 다양한 국가의 참여가 용의하여 금년에는 60개의 다양한 국가로부터 20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하여 지난 OGA 2017 전시회 보다 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ㅇ OIL & GAS ASIA 에서는 각국의 석유·가스의 탐사, 운송 그리고 생산 분야의 최신기술들을 만나 볼 수 있다.

□ 전시회 구성 및 한국관 평가
ㅇ OIL& GAS ASIA 2019는 3일간 B2B 미팅과 전시가 진행되었고 매일 다른 시간대에 석유·가스 산업 분야 전문가들의 유익한 발표가 준비되었다.

ㅇ 말레이시아 KLCC Convention Centre의 홀 1~9까지 총 2개의 층의 전시관을 모두 사용함으로 전시회의 규모를 증명하였다.

ㅇ 총 12개의 국가관(호주, 중국, 프랑스, 독일,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스코틀랜드, 싱가폴, 한국, 영국, 네덜란드)이 참여하였고 한국관은 총 4개로 나뉘어 참여하였다.

ㅇ 4개의 한국관은 KOTRA 주관 13개 기업, KOGAS 주관 14개 기업, KITA 주관 12개 그리고 GMEA 주관 8개로 총 47개 기업이 참가하였다.

자료원 :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자체 촬영

□ 전시회 참가 기업 인터뷰

1. 성화산업주식회사 안현수 과장님

-공장에서 직접 가공제작을 하는 배관 업체로 85%이상의 수량을 수출 중이다. 이집트, 중동, 아시아 지역이 주요 수출국.

-GAStech, OGA, Powergen Europe 등 다양한 전시회 참여 경험이 있다.

-2년 전 참가했을 때보다 방문 및 참가율이 높아져 좀 더 긍정적인 시그널을 볼 수 있다.

-에이전트, 제작사 등 다양한 잠재 고객과 미팅을 갖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2. 파나시아 박창희 과장님

-현재 직원 280명, 작년 매출 660억, 올해 4000억 정도 예상하는 기업이며 주로 조선소와 선주 등에 제품을 납품. 주 제품군은 emission control system 과 water treatment system 이다.

-OGA는 이번이 첫 번째 참가이며 주로 한국의 KOMARINE 과 OFF-SHORE KOREA 전시회에 참가하였음.

-현재 말레이시아에 에이전트가 있으나 더 적합한 에이전트를 찾기 위해 참가함. 워크인 바이어와 사전 등록 바이어 등 몇몇 괜찮은 바이어들을 만나 미팅함. 선주사와도 미팅을 했으며 추후 이메일과 견적서 전달 예정.

-금번 OGA의 상담 주선과 반응이 긍정적이고 유익했으므로 다음 OGA 도 참여 희망함.

3. 동화 TCA 김태영 과장님

-OGA는 첫번째 참가이지만 조선소 분야의 많은 전시회를 참여함.

-이번 OGA는 매우 유익했고, 첫번째 참가이다 보니 실질적인 구매금액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현지 바이어의 긍정적인 반응과 관심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도 동화 TCA가 시장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좋았음. 또한 동남아 시장 진입과 마케팅 방향성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었음.

-다음 OGA 행사에도 꼭 참가 희망.

자료원  :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자체 촬영

□ 참가비 및 입장료

OGA는 일반인 방문은 어려우며 무역 혹은 사업 관계자들만이 사전 신청 혹은 현장 등록으로 무료 방문 가능하다.

출처 : 쿠알라룸푸르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