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희의 특징

코펜하겐 국제 패션전은 북유럽 최대 규모의 패션 박람회로 의류, 잡화, 악세사리 등을 판매하는 수많은 브랜드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히트 상품 또는 신상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패션쇼를 진행하기도 하여 볼거리가 다양하며, 일반 시민에게도 잘 알려져 있고,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기울이기 때문에 브랜드 네임 홍보 효과도 크다.

■ 바이어들의 인그를 끌었던 품목 또는 주요 전시 품목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종류의 옷들이 전시 되었다. 매우 트렌디한 옷부터, 한 십년 후에야 유행할 것 같은 매우 특이한 옷들까지 특징들도 다양했다. 특히 바이어들의 인기를 끌었던 품목은 아이들의 겨울옷 이였다. 스칸디나비아의 찬 겨울 바람을 막아내기 위한 바람막이 소재의 원 피스 아이옷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 전시회를 통해 파악된 현지 시장 확대 방안

덴마크는 가구와 조명의 뛰어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의류는 가구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의류 또한 북유럽 특유의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덴마크 시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북유럽의 이러한 패션 트랜드를 먼저 이해하야 할 것이다. 덴마크인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의 특징을 파악하고, 거기에 한국 의류의 특징과 멋을 가미하여 상품을 만든다면 좋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회의 이모저모

코펜하겐 국제 패션전은 단순이 의류 및 악세사리의 디자인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패션쇼도 진행하고 의류의 전시도 각 전시관마다 특색있게 꾸미며, 직접 구매 및 거래가 이루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볼거리가 더욱 풍부하고 생동감이 느껴진다. 전시회 이곳 저곳 사람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소파와 커피, 와인, 샴페인 등도 마련되어 있다.

■ 전년대비 전시관의 분위기

전시회의 분위기는 전년대비 더욱 활기가 넘쳤던 것 같다. 전시가 이루어 지는 기간이나 방식 등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코펜하겐 국제 패션전의 인지도와 사람들의 관심이 증대되면서 참여자가 매해 증가하는 추세이다. 매년 새로운 브랜드의 전시 참여도 증가하고 있다.

출처 : KOTRA 코펜하겐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