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9-11-07 조회수 : 529


  • 전시회 특징

  시드니 홈쇼는 시드니에서 가장 오래된 주택 개선 및 건축 쇼다. 매년 250개가 넘는 회사가 이 전시회를 통해 수천 명의, 대략 35000명에 육박하는 주택 소유주와 건축업자를 만난다. 



<시드니 홈 쇼, 출처: 시드니 무역관>


  이 전시회의 강점은 신제품 출시와 샘플 제품 제공 그리고 고객 피드백을 바로 받을 수 있다는 점과, 유통 채널을 찾거나 고객 데이터 베이스를 늘릴 수 있어 업체로 하여금 직접적으로 유통업체나 고객들과 소통하게 끔 하는 데에 있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주택 개선 관련한 제품은 한 곳에서 다 해결할 수 있으니 간편해 매년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 전시회의 전반적인 분위기

  전반적으로 전시회의 분위기는 캐주얼 하다. 부스 관리자나 방문객, 모두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부스에서는 홍보 용품이나 팜플렛을 주기도 하면서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누고자 한다. 또한, 홈 쇼 자체에서도 바이어의 가이드 ('Buyer's Guide')라는 북클렛을 제공해 방문자가 흥미 있는 업체 부스에 직접 찾아가게 끔 장려한다.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 출처: 시드니 무역관>              <무료로 나누어 주는 가이드, 출처: 시드니 무역관>  


  전시장에 비치 된 주택 개선 관련 제품은 풀장부터 안마 의자, 로봇 청소기, 그리고  오븐 등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제품 시연과 함께 방문객들이 직접 보고 만져보고 제품을 결정하게 끔 한다. 


                                        


<로봇 청소기 시연, 출처: 시드니 무역관>              <안마의자, 출처: 시드니 무역관>                       



  • 참가비 및 입장료

  본 전시회의 입장권은 한 명 당 15$로 전시회 3~4개월 전부터 온라인 상으로 미리 신청 가능하다. 전시회 시간은 전시 3일 내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 전시회 이모저모

  전시회의 주택 개선 용품 뿐만 아니라 눈을 사로잡았던 건 토크 쇼였다. 정해진 시간 대 마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나와서 정보를 전달해주는데, 주제의 폭은 방문자가 흥미 있어 할만한 주제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토크쇼 준비하는 모습, 출처: 시드니 무역관>              <전시회 내부 카페, 출처: 시드니 무역관>     


  예를 들면 발표 주제는 주택을 리노베이션 해야 할 때 꼭 알아야 할 점, 마당 트렌드, 주방 용품 보관 관리법 등이 있다. 또한, 전시장 내부에는 밥을 먹을 수 있는 카페 * 레스토랑과 앉을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다. 전시회를 돌아다니다가  앉아서 먹으면서 쉴 수 있다.



  • 향후 전시회 참가를 위한 조언 및 참고 사항

  본 전시회에 갔을 때, 전자식 도어나 로봇 청소기와 같은 업체의 부스에 사람이 몰렸다는 점을 고려해 호주에 아직 보급되지 않았으나 꼭 필요한 주택 개선 용품을 호주 시장에 들여온다면 방문객의 관심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시회에 도착했을 때 우선 토크쇼의 일정을 확인 후 관심이 가는 주제의 토크쇼를 놓치지 말고 보고 오길 바란다. 전시된 제품의 폭이 넓고 다양한 만큼, 제공되는 북클렛을 잘 활용해 관심이 가는 제품의 업체 부스를 고르고 넓은 전시회에서 짧은 동선으로 다니는 것도 좋을 것이다 



<풀장, 출처: 시드니 무역관>

출처 : 시드니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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