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1. 전시회 개요
2. 전시회 특징
BIEL Light + Building Buenos Aires는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대규모 국제 전시회로 크게 조명, 전력, 전기 3가지 그룹으로 나누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를 통해 아르헨티나 산업의 성과와 지난 2년동안의 산업 관련 부문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다양한 국가와 새로운 비즈니스 관계 형성을 통해 해당 부문의 교류를 촉진시킨다.
이번 2019년에 개최된 전시회는 9/11-14 4일간 부에노스아이레스 La Rural Predio Ferial 에서 진행되었다. 약 12개 국과(독일, 아르헨티나, 브라질, 중국, 미국, 프랑스, 홍콩, 인도, 체코, 대만 등), 200여개 이상의 업체와 해당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자동화, 가정 자동화, 전자 제품, 전력, 신 재생 에너지, 조명 및 시설의 새로운 동향을 선보였다. 또한 4일에 걸쳐 3가지 그룹의 컨퍼런스도 개최하였다. 조명, 전력, 전기를 주제로 약 15개의 컨퍼런스를 진행하였고 각 분야의 신기술이나 시장의 동향, 앞으로 진행방향을 다루었다.
3. 현장사진
4. 전시회 참가업체
약 200여개의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했다. 12개 이상의 나라에서 업체들이 방문하였고, 대부분의 업체들은 아르헨티나 국내 회사들이었다. 해외 방문 업체들 중에서 중국 업체들이 가장 많았고, 그들 업체 중에서는 조명 관련 부문에서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2017년도 전시회와는 다르게 19년 전시회에는 한 한국 업체가 참여하였다.
지난 2017년에 진행한 전시회 참가 업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업체의 86%의 전시회 참가 목적은 정보 습득을 위한 것이었고, 판매는 35%, 그리고 다른 업체나 바이어와의 연결은 78%를 차지한다. 또한 업체의 88%가 다음 2019년 전시회에 참여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고, 83%가 전시회 전반적인 진행에 만족감을 느꼈다고 전한다.
5. 전시회 참가한 한국 업체 측과의 인터뷰
특수제 내외코레아 NAE QOI KOREA
내외 코레아는 공급 업체가 많지 않는 품목을 생산하는 회사로 화학 나노 제품을 다루는 회사이다. 현재 아르헨티나의 경제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회사에서 다루는 제품은 필수제이기 때문에 경제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화학 나노 특수제들은 세상에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제품이어서 시장에 인지도를 높이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된다. 하지만 특수제인 동시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 제품이라 확신되기 때문에 긍정적인 결과를 예상한다고 한다.
출처 :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