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 전시회의 특징
- Inter Expo Center의 주관 하에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온 식품 전시회로, 올해로 18번째 개최를 맞이함. 아울러, 불가리아와 발칸 지역을 통틀어 유일무이한 국제식품무역박람회임. 동 전시회의 주요 목표는 참관객들에게 식품 생산/가공/유통업체와의 B2B 미팅 참여, 새로운 제품 및 기술 체험, 분야전문가들의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임.
- 금년도에는 소매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Retail Show” 라는 전시회를 새롭게 추가하여 처음으로 진행함. 이 전시회는 온라인시장 마케팅, 디지털 결제 시스템, POS기 S/W, 가게 디자인 방법, 식음료 전문 수송 수단, 창고 설비, 그리고 배송과정 관리 기술 등 현대 요식산업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주제들로 진행함.
- 개최국인 불가리아 이외에도 미국, 이탈리아, 러시아, 핀란드, 오스트리아, 헝가리, 세르비아, 레바논 등 총 14개국의 다양한 나라가 출품자로 참가하였으며, 특히 전년도 전시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던 미국과 이탈리아 브랜드의 참가율이 크게 증가함.
○ 전시관 구성
- 전시장은 크게 6개의 홀로 구성되었으며, 1번홀~6번홀에서 개최됨. 또한, 각 전시장마다 다른 전시회가 진행됨. 각 전시관에 관한 설명은 다음과 같음.
- 각 전시장의 출품자들은 무료 시식 서비스 및 기계구동 시연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을 유치하고자 함.
전시회 전체 구조도
자료: Inter Expo Center 식음료 전시회 홈페이지
전시회 현장 사진
자료: 소피아무역관 자체 촬영
○ 참가비 및 입장료- 2019 불가리아 미용 전시회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동안 진행되었으며, 입장 시간 및 요금은 다음과 같음. 표 하나로 1번홀 ~ 6번홀 모두 입장이 가능했음.
○ 종합평가
- 동 전시회는 식품산업의 새로운 동향과 추세를 파악하고 나아가 생산/유통/가공업자들에게는 B2B 미팅을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 BIO ZONE(유기농 식품관)에서는 검증 받은 유기농 제품과 기능성 건강제품들을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었음. 일례로 본 무역관에서 방문했을 당시, 유기농 꿀을 출품했던 부스에 꿀을 시식하기 위해 관람객들이 줄을 서 있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음. 이는 불가리아 내 웰니스(wellness) 트렌드에 따른 유기농 식품에 대한 수요 증대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됨. 실제로, 산업트렌드 조사 기관인 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유기농 식품 판매량은 `18년 약 67억 달러로 최근 6년간 7.6%의 지속적인 연평균 성장률(CARG)을 보임.
- 동 전시회에서는 특히 와인 전시회에서의 비즈니스 미팅 비중이 컸는데, 다국적 무역업자 · 전문가 · 유통업체들이 참가하였음. 특히 미국, 중국, 러시아, 이탈리아, 베트남, 폴란드, 헝가리, 인도 등 총 14개국과 불가리아 와인 제조업체 간의 비즈니스 미팅이 행해졌음. 이는 불가리아 와인에 대한 국제적 인식이 긍정적이라는 것과 와인산업이 유망하다는 것을 방증함.
출처 : 소피아무역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