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의 특징

 The Cable Show는 최고의 디지털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브로드밴드(광대역, 고속 데이터 통신망)업체 들이 참여하는 전시회다. 다중채널 비디오와 브로드밴드 분야의 업체들이 주로 참여하고, 미국 내 관련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50%가 넘는 참여자가 관리자급이상이며, 30%는 중간관리자급이다. 미국 내 기업 뿐 아니라 전세계의 업체들을 볼 수 있다는 것도 The Cable Show의 강점이다.

■ 전시관 구성

 ■ 주요 전시품 트랜드

  주요 미디어 회사(FOX, Discovery communication, ABC Television group, Aljazeera America, NBC Universal), 엔터테인먼트 회사(AMC Networks, Disney)들이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했고, 소프트웨어(Cisco)회사와 통신사(Comcast)들도 참여했다.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소프트웨어 와 통신산업이 융합된 형태의 제품이 많았다.

■ 참가업체 부스 트랜드 및 특색 있는 부스  

 부스로의 접근 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부스 내에 BAR나 CAFE등을 운영하는 업체들이 많았다. 또한 Lounge를 둠으로 간단히 미팅을 하기에 용이하게 공간을 배치 해 두었다. 간략한 PT를 통해 제품을 소개하는 업체도 있었고, 방문자들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부스 내에 설치 해 놓은 업체들이 다수였다. 특별히 Comcast의 부스에 유독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제품 전시를 눈에 잘 들어 오도록 각 제품별로 독립된 공간에 두었고, 제품 설명을 위해 QR코드를 붙여두어 방문자가 전시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부스 벽면에는 회사의 연혁과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전달력 있고 간결한 Sign를 붙여 두었

다.

■ 한국관 평가  

   LG와Samsung이 참여했다. 비교적 큰 부스를 사용했고, 전시장 중앙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다. 전시장 천장에 달린 배너 덕분에 두 업체 전부 위치를 파악하기는 용이했다. Samsung부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현지직원을 채용해서 홍보하고 있었고, 홈씨어터 등은 부스 내 실제 사용하는 방과 같이 디자인을 해두어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또한, 부스 입구에는 대형 Ultra HD TV를 배치해 방문자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LG부스는 제품 전시가 심플했으며, 다양한 종류의 TV제품을 전시해 두었다.

 ■ 해당 전시회 활용 방안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산업 군이라는 것을 감안해 트랜드를 읽어내기에 아주 적합하다. 또한 각 업체의 관리자급을 만날 수 있는 기회들이 주어지기 때문에 잠재적 비즈니스 파트너 십의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미국 내에서뿐 아니라 각 대륙에서 브랜드 가치가 높은 미디어 그룹이나 미디어 관련 기기 제조업체들이 참여 함으로 국제적인 비즈니스 파트너 십의 가능성도 검토해 볼 수 있다.

출처 : KOTRA 워싱턴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