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AQUATHERM 2019 >
전시회 명 | 한글 | 2019 제 12회 카자흐스탄 국제 가정용 및 공업용 난방, 상하수도, 위생, 냉방, 통풍 장비 전시회 |
영문 | The 12th Kazakhstan International Exhibition for Domestic &Industrial Heating, Water Supply, Sanitary, Air-Conditioning, Ventilation Equipment | |
개최기간 | 2019-09-04 ~ 2019-09-06 | |
홈페이지 | https://www.aquatherm-almaty.kz/en/ | |
연혁 | 2008년부터 12번째 개최 | |
규모 (2019년 기준) | 3,563sq.m 17개국 | |
참가 업체 수 | 164개 | |
참관객 수 | 1,384명 | |
전시분야 | 생활, 건강 | |
한국관 참가현황 | 1개 |
1. 전시회 개요
- 매년 알마티 Atakent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aquaTHERM 전시회는 올해가 12번째
개최로, 현재 카자흐스탄에서 독보적인 냉난방, 상하수도, 통풍 장비 전시회로
자리매김하였다.
- 매년 성장하는 aquaTHERM 전시회에는 첫 개최 이후 12년 간 세계 32개국의 기업들이
참여해왔다. 카자흐스탄의 국내외 참가기업들은 이 전시회를 통해 고객들의 주요
선호도를 파악하고 차기 제품을 구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2. 전시관 구성
- Atakent 11번 전시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 기업 수에 비해 전시장 공간이 부족해
부스 간 간격이 다소 비좁았다.
3. 참가국가 및 참가업체 현황
참가국 | 참가 업체 수 |
카자흐스탄 | 26 |
러시아 | 27 |
중국 | 36 |
터키 | 8 |
한국 | 1 |
기타 국가(우즈베키스탄, 시우디 아라비아, 이탈리아 등) | 66 |
총 17개 국가 참가 | 총 164개 업체 참가 |
4. 한국 기업 소개
- 올해 참가한 한국 기업은 1개로, 규모가 작아 한국관은 따로 존재하지 않았다.
- 유일한 한국 참가 기업이었던 ENERPIA 사는 올해가 첫 참가로, 바닥 난방 시스템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였다.
5. 카자흐스탄 기업 소개
- 카자흐스탄의 경우, 전년도 참가 수보다는 다소 줄은 26개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 업체들은 현지의 고객 수요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그 중 ASTEL 사는 난방, 가스, 전기 요금 등의 관리비를 실시간으로 무선 통지해주는
장치인 ORION M2M을 소개하였다. 카자흐스탄에서 자주 발생하는 관리비 청구 오류에
대한 보완책으로, 기업과 개인 입주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개발하였고, 참관객들의 반응
또한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하였다.
- 카자흐스탄 기업 중 한국 제품을 전시한 기업들도 여럿 있었다. Umnaya Voda 사는
한국산 이온화기를 TYENT라는 브랜드로 소개하였다. 카자흐스탄의 상수도는 낡은
배관으로 인해 물에 석회수와 납 등의 이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TYENT 이온화기는
‘몸에 좋은’ 이온수를 제공한다는 전략으로 깨끗한 물에 관심이 많은 카자흐스탄
참관객들을 주목시켰다. 당사는 이온화 과정에서 백금판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였고, 당사의 UCE-E11T 제품은 세계 최초로 11개의 백금판을 사용하여 우수한
이온화 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하였다. 그 뒤엔 직접 이온수 시음도 제공하였다. 2015년부터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는 이 기업은 참가 횟수가 타 기업보다는 적지만 이미 많은
참관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카자흐스탄 기업 FAF도 한국산 제품을 선보였다. 당사의 가스보일러는 500kW
전력으로 500㎡의 면적을 담당하며 카자흐스탄의 전원주택이 주 공급처이다. 올해로
10년 째 영업 중인 FAF는 오래된 기간만큼 카자흐스탄에서 굳은 입지를 다져놓았다.
6. 종합 평가
-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었지만, 그만큼 중복된 재품을 전시해놓은 기업들이 많아
참관객들의 발길이 어느 한 곳으로만 몰리는 일은 없었다. 또한 신기술을
소개한다기보다는 타 기업보다 성능과 품질을 향상시킨 제품들을 내세우려는 시도가
지배적이었다. 참관객들은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고, 참가 기업들 또한 만족한
전시회였다.
출처 : 알마티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