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명 | 제2회 중국(쿤산) 브랜드상품 수입박람회(CIE) |
개최장소 | Kunshan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 |
개최기간 | 2013년 5월 15일 ~ 18일 |
전시분야 | 종합전시회 A관-기계설비 및 기술 B관-환경보호 설비 및 신소재, 재생에너지, 자동차 부품 C관–전자정보통신 기술 및 제품 D관-브랜드 소비재 E관-수입자동차 |
주최자 | 중화인민공화국상무부, 중국국제상회, 장쑤성인민정부 |
웹사이트 | |
참가사수 | 미국, 독일, 한국, 일본, 체코, 뉴질랜드, 호주, 러시아,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캐나다 등 41개 국가, 602개 기업 |
■ 박람회 개요
고속철을 타면 상하이에서 불과 15분 거리인 쿤산시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4일에 걸쳐서 약 5만 8225명의 관중들이 다녀갔음. 이와 더불어 다양한 토론과 국제회의가 진행됐음.
■ 박람회 개최 배경
중국 최초의 국가급 전문 수입 박람회로서 2012년 개최되었던 제1회 중국국제수입상품박람회(CIE)가 중국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금년에는 “중국(쿤산)브랜드 상품수입박람회”로 그 이름을 바꾸고 명실상부 국가급 국제적인 전문 수입 박람회로 분야와 규모를 확대하여 개최됨.
■ 박람회 특징
이번 박람회는 “대외협력, 산업개조(开放合作 转型升级)”를 주제로 높은 기술함량의 상품을 선보였으며 영역별 신 상품이 다수를 차지함. 그 중 첨단 스마트 설비는 전시회 참가상품의 70%를 차지했음. 41개 국가와 지역의 602개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2000개를 넘는 중국 내 바이어가 전시회를 참관하였음. 기계설비, 친환경/신재료/신에너지, 전자정보기술 및 상품, 자동차 부품기술 및 상품, 브랜드 소비품 총 5개의 전문 전시구로 나뉘어져 전시와 교역을 진행했음. 이번 박람회는 전시면적이 전년대비 20% 증가, 총 6만 평방미터의 면적을 차지했음. 전시회 참가기업은 5개 대륙, 그 중 아시아 기업이 46%, 유럽, 미주기업이 48%를 차지했음. 이번 박람회는 미국 상무부 무역전시회 승인을 통해 유럽, 미국 참가 기업이 전회 대비 12% 증가하였음. 그 중 미국 Haas CNC, 일본 도요타, 한국 삼성, 독일 REIS 등 36개 세계 500대 산업 리더 기업들이 참가하였으며 미국 기계제조기술협회, 미국 켈리포니아 상회, 체코상공부, 제트로, 코트라 등 12개 정부 및 무역촉진기구 단체도 참가했음.
■ 규모 가장 크며 주목 많이 받은 한국관
한국관은 A관(기계장비)에 3개 기업, D관(소비재)에 20개 기업을 포함하여 총 26개 부스로 구성되었음. 특히 많은 한국관 참가기업들은 제품 시식, 시연을 통해 중국 소비자 및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였음. 이번 박람회에는 대학과 기업이 연계하여 상품을 자체 연구, 개발하는 대학교 RIS사업단이 대거 참여하였음. 이들 사업단 대부분은 중국 진출이 처음이라 중국 시장의 분위기, 소비자 반응 등에 초점을 맞추어 제품을 수정, 개선할 계획이라고 함. 이들은 이번 박람회를 향후 5년, 10년 후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이러한 박람회에 꾸준히 참여하기를 희망하였음. 또한 박람회 둘째 날인 5월 16일 오후에는 전시회 당국(강소성 CCPIT)과 협력하여 1:30~4:30까지 별도의 한국-중국 비즈니스 상담회를 마련해 전문 바이어와 집중도 있는 상담을 진행하였음. 일반 전시회 사업과 구별되게 금년도에는 한국관 운영부스에서 특별 활동으로 “나누면 더 큰 하나가 됩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중국 사천성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활동을 하였음. 박람회 참여 한국 기업, 참관객, 그리고 코트라 스텝, 통역원들까지 모두 마음을 모은 모금액 전부를 전시회 당국에 전달하였음.
■ 시사점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리서치에 따르면, 다수가 공업자동화설비, 전문기계설비, 소비재, 환경 보호 관련 제품 및 신소재 등에 주로 관심이 있다고 표명했음. 그러므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향후 對中 수출 방향성을 짐작할 수 있는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될 것임.
자료원: 난징무역관 자체 자료 종합, 2013CIE전시당국 발표자료
출처 : KOTRA 난징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