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특징 

뉴욕 비젼 전시회는 뉴욕에서 가장 큰 비젼 전시회로, 매년 3월경 재비츠 센터(Javits Center)에서 개최하고 있다. 매년 15,000 이상의 안과 전문의가 참가하는 비젼 전시회는 다양한 진단 및 시술 도구부터 안경/패션 제품까지 안과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매년 관심사가 조금씩 바뀌고 있지만, 올해 바이어들은 라식/라색 시술기기에 큰 관심을 보였다. 매년 라식/라색 시술을 하고 싶은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여 가장 안전하고 기술적으로 뛰어난 기기를 모색하는 안과 의사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비자들이 패션보다 이전에 자외선 차단 기능여부를 중요시하는 것을 감안하여, 자외선 차단 99%인 선글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전시회 참가비/입장료

1/9/2019: 무료

1/9/2019~2/27/2019: $75

2/27/2019~3/25/2019: $100

현장 입장료: $150 

Opticon Package ($249)

  ㅇ 대상: 안경점, 콘택트 렌즈 기술자 및 안과 연합 전문가

  ㅇ 제공혜택: ABO & NCLE (15시간 교육), Exclusive Keynote Speaker Session, Exhibit Hall Access, 네트워킹 이벤트 입장, 2 Lunch Voucher,

전시회 정보 및 구성

1) 장소: Javits Center

2) 개최날짜 : 3월 20-21일

4) 구성:

- 전시회: 7:00-16:00

- 워크샵: 75+ 시간의 교육 제공 (6가지 주제: 안경 렌즈, 콘택트 렌즈, 임상 개념, 실습 및 시험 검토 과정)

- 네트워킹 이벤트(장소: 인근 호텔): 17:00~20:00

전시회 통해 파악된 현지 시장 확대 방안

미국 또한 고령화로 인한 백내장, 황반변성,녹내장,당뇨병성 망막염 등이 2010-2019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와 함께 치료와 교정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45세 이상의 미국인 86%이상이 다양한 형태의 시력교정 및 치료를 받고 있으며, 향후 20년간 더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들(밀레니얼)의 난시교정 환자가 두배 이상 증가하고, 장기간 컴퓨터 작업으로 인한 안구건조증을 비롯한 여러 안구질환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시력교정이 필요한 젊은 환자들이 증가함과 동시에 라식시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2016-2022 사이 수요가 매년 6.7%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라식시술에는 안과 전문의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라식시술 기기가 특히 중요하므로, 라식시술 기기에 높은 관심이 있다. 전시회에서 논의되었던 바로는, 한국이나 일본 라식시술 기기에 대비 미국 라식시술 기기들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아 기술적으로 더 좋은 라식시술 기기를 찾고 있다. 미국에서는 환자들이 시술 후유증을 겪을시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안과 전문의들은 특히 사용하는 시술기기에 더욱 신경쓰고 있다고 한다. 올해에는 한국기업들이 참가하지 않았으나, 이미 한국에서는 활발히 진행되는 라식시술과 이에 관련된 여러 학술논문, 논의 등이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 기술력을 인정하는 미국시장에서도 이를 강점으로 삼아 라식 및 라색 시술기기를 소개해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다.

출처 : 뉴욕전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