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 개요

 ㅇ 이스라엘 텔아비브 전시장에서 지난 11월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이스라엘 최대 영아 및 유아용 B2C 전시회 Baby Land 2019가 개최했다

  - Baby-Land는 매해 텔아비브에서 개최되며, 올해로 12회차를 맞이하는 이스라엘에 유일한 영 유아용품 관련 전시회에 해당한다.

 ㅇ 일반적으로 텔아비브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는 입장료가 없으나 Baby Land 전시회는 입장료가 40NIS(11$) 수준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

  - 전시회의 주요 전시 품목들은 기저귀, 유아용 스킨케어 제품, 오일, 유아용 옷, 분유, 유아용 이불, 유모차, 젖병소독기, 유축기, 아기띠, 젖병, 유아용 섬유, 완구, 등이며 참관객들이 유아와 동반하는 일반 소비자인 만큼 유아용 놀이시설 및 어린이 공연 등의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 전시회 현장정보

 ㅇ 전시회 구성

  - 전시회에는 160개 아기용품 업체 및 브랜드가 소개되었으며 주요 참가 브랜드로는 기저귀 HUGGIES, Pampers 분유 브랜드 SImilac, Mtaerna, 아기용품 브랜드 Phlips AVENT, 아기 아기 스킨케어 제품 Mommy care, 의류 업체 Carters 등

  - 전시회 참가 업체들은 주로 유아용품 수입업체 및 제조업체에 해당하며, 방문객들은 기업 바이어들이 아닌 일반 소비자들이 대다수였다

  - 유로 전시회이나, 전시회에서 판매되는 물품이 시중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방문객들의 수가 많았으며 사전 등록 시 무료 기저귀가 증정되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

  - 유아용품 전시회인 만큼 영유아와 동반 방문하기 때문에 전시회장에는 수유실 및 유아용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오전에는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 진행되었다.

 ㅇ 이번 Baby land 전시회는 텔아비브 무역관이 부스를 임차해 국내 영유아 관련 용품(유아용 섬유유연제, 세제, 탈취제, 장난감, 스킨케어 등) 업체 6개사의 제품들을 전시함

  - 참가 바이어들은 국내 유아용 세제, 섬유유연제, 탈취제에 큰 관심을 보임. 특히 동 제품이 이스라엘 영유아 시장 트랜드인 친환경 제품에 해당해 관심을 보이며 업체 소개를 문의

  - (전시회 참가 바이어 인터뷰): 전시회 참가 바이어에 따르면, 유아용 세제, 섬유유연제, 탈취제의 경우 수입 규제가 유아용 스킨 케어 제품보다는 수월하기 때문에 이스라엘 시장 진출에 있어 용이하며 국내 기업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달

자료원: Baby Land 홈페이지, 이스라엘 경제지 The Marker, 현장인터뷰, 텔아비브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