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0-01-15 조회수 : 470

 전시회의 특징  


격년으로 개최되는 독일 뒤셀도르프 산업 안전 전시회 및 의회 (A+A)는 직장에서의 안전과 건강에 관한 세계 최대 및 중요한 전시회로 꼽히고 있다. 올해 36회째로 개최되었으며, 전시회 뿐만 아니라 산업안전에 대한 국제적인 회의가 동시에 열려 다양한 논의와 토론이 활발하게 발생되고 있다. A+A 국제회의를 주최한 독일산업안전보건연방협회(Basi)의 브루노 즈윙만(Bruno Zwingmann) 이사는 "특히 파키스탄, 미얀마, 방글라데시와 동유럽 방문객들 간의 소통이 활발했는데, 이 점이 특히 뿌듯했다"고 전했다.


유럽의 경우 직장/작업장에서의 안전은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고 법적으로 엄격하게 규제되어 있어 안전관련 물품이라면 필수적으로 고용자에게 제공 및 사용하게 되어있다. 하여, 동 시장은 유럽이 가장 큰 시장으로도 꼽히고 있어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전시관 구성


 


자료원: https://www.aplusa.de/


 한국관 현황


  


자료원: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한국관의 경우 한국섬유수출입조합과 한국보호구협회가 각각 주관하여 총 21개사가 공동관으로 안전보건제품, 소재제조업체가 참가하였다. 


 주요 전시장 현황 및 시장 트랜드


  


자료원: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안전하고 건강한 직업 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제품이 선보여 졌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슈 또한 제조사들의 숙제로 계속되는 소비자들의 관심 속에 여러가지 솔루션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국제회의에서도 지속가능한 섬유제조에 대한 토론이 열을 띄었고 공정한 글로벌 공급망 등의 주제 아래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PPE(개인보호장비)에 대한 관심도 또한 스쳐지나갈 수 없는 주제였으며, 관련 업체만 1,000개사 이상이 참가하였고, 시장조사기업 marcom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독일 PPE 시장 규모는 2016 19 2,000만 유로에서 2018 22 3,000만 유로로 크게 성장되었음을 보고하였다.


첨단 기술을 도입한 스타트업 기업들을 비롯하여 헬스앱, VR 고글, 하이테크 섬유 등은 앞으로의 미래 산업안전 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함을 엿볼 수 있었다.


 향후 전시회 참가를 위한 조언 및 참고사항


참가율이 매우 높은 전시회 중 하나로, 적어도 1년 전에는 참가신청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관을 운영하는 기관은 2개 이지만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기업 및 추가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 많은 상황으로 사전에 협회와의 조율이 필요하다.


차기 전시회는 2021년 10월 26~29 (4일간) 독일 뒤셀도르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끝/

출처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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