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0-01-15 조회수 : 502

- 이란 최대 규모 가금류 축산 산업 전시회로 현지업계에서 예년보다 높은 관심 보여 -


- 금년 전시 규모 및 참가 확대, 이란 내 가축산업 트렌드 읽을 수 있는 기회 -


   □ 전시회 개요



  ㅇ 동 전시회는 올해로 18회째 개최되는 이란의 대표적인 가금류 축산관련 비즈니스 행사이며, 중국, 유럽, CIS 국가 등이 참가하는 국제전시회 브랜드로 자리 잡음.
    - 이란 현지업체의 관심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올해 284개사가 참가하여 계약, 세일즈 뿐 아니라 정보수집, 네트워크 구축 등 비판매성과(None-sales performance) 달성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음.


□ 주요 전시관 구성 및 상담 현장


  ㅇ 해당 전시회는 31A, 31B, 35, 38, 38A 38B, 40, 40A, 41B, 41, 44A, 44B홀에서 개최됨.



자료원: 전시회 홈페이지(www.miladgroup.net)


  ㅇ 전시회 현장



자료원: 테헤란 무역관 자체촬영


□ 금번 전시회 트렌드


  ㅇ 금번 전시회에 가장 많이 출품한 제품은 항생제류 및 백신이며, 축산 사료 중 옥수수 관련 제품도 눈에 띄는 품목임.


  ㅇ 이란의 백신, 사료, 보조 식품 관련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가금류 산업 기계 등 관련 설비 수요가 늘고 있음. 


    - 이란 농림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가금류 및 축산 생산량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 증가하였음.


□ 주최측 인터뷰


  ㅇ 전시회 주최 측에 의하면, 미국의 제재로 인해 원자재 및 장비 공급위축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수요는 지속되고 있어 현지 업체 참가는 오히려 확대됨.



□ 이란 바이어 인터뷰


  ㅇ 세정제 제조 업체 B사에 따르면 해외 생산시스템 도입에 관심이 있으며, 한국 관련 기업과의 신규 거래 희망
    - 현재는 중국과 대만을 통해 가금류 세정제 생산 관련기계 및 시스템 수입 중


  ㅇ 이란 양계업자 I사에 따르면, 장비 수입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A/S임.
    - 동사는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리비아, 기니, 베냉 등의 국가에 달걀을 수출 중이며, 중국산 제품을 사용중이나 A/S가 취약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기업이 있다면 공급처를 바꿀 계획
  ㅇ 이란 가금류 축산 보충제 수입업체 B사에 따르면, 한국산 보충제가 이란산보다 높은 효율성을 보여 지속적으로 한국산 제품 수입 희망
    - 동사는 현재 한국산 보충제를 수입하고 있으며, 향후 이란 양계업에서 한국산 보충제 점유율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


□ 시사점


  ㅇ 이란의 가금류 시장은 거대 소비시장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 중이며, 생산설비 및 의약품, 사료 등 관련 제품 수입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


  ㅇ 완제품 수입보다 현지 조립생산을 권하는 이란 시장 특성상 현지기업과 합작투자법인을 통한 현지 생산이 유리


  ㅇ 지속적인 이란 바이어와의 네트워크유지를 통해 자사 제품 인지도 제고, 향후 제재 완화시 시장선점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함.


자료원 : 전시회 주최사(Milad Mobtaker Shargh Co.) 인터뷰, 전시회 홈페이지(www.miladgroup.net), 이란 농림부, 이란 현지 바이어 인터뷰, KOTRA 테헤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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