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의 특징

- 올해로 47회를 맞는 베로나 와인 박람회(VINITALY)는 2013년 4월 7일부터 10일까지 베로나피에레(Verona Fiere) 에서 개최됨. 

- 내방객은 148,000명으로 이중 외국인 내방객은 120개국 53,000명(총 관람객 대비 35%)으로 전년대비 3% 증가함.  

- 국내외 전문 내방객(바이어)들이 종사하는 업종은 ITALIAN HORECA (hotel/restaurant/cathering)인 것으로 나타남.

■ 전년대비 전시회의 전반적인 분위기

- 전년보다 많은 내방객으로 전시장 및 통로는 발 디딜 틈 없는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특히 이탈리아 와인으로는 Toscana, Piemonte, Veneto 등의 지역산이, 올리브 오일로서는 Toscana, Umbria, Sicilia 등의 지역 제품이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음. 

- 와인 시음회(Tasting Ex...press-A1홀), 올리브오일 시음회(Oil guidate Tasting-C홀), 및 33개의 워크샵(Vivaldi, Mozart, Salieri, Pucini room)으로 세계 와인, 올리브 시장의 동향을 알 수 있었음.

■ 전시관 구성

■ 주요 전시품 트랜드

- 올해의 세계 와인 트랜드는 ‘유기농’으로써, 이는 최근 규정된 EU 와인 재배법규에 따라 생산된, 친환경와인을 뜻함. 

- 포도 품종별로는 Pinot noir(이탈리아/아르헨티나), Malbec(프랑스/아르헨티나), Pinot(이탈리아/캘리포니아). Tempranillo(스페인/포르투갈) 품종을 재발견하여 새로운 시장 주류로 예측함. 와인시장은 기존에 세계시장을 점령하였던 프랑스 이외의 포도 품종을 선호하는 경향이 보임. 

- 와인 종류별로는 Sarl Vinipresse사의 Chardonnay Champagne, VDP기준의 Rhine(각각의 원산지 국가명 표기 필요), 영국산 스파클링 와인이 예전 거품와인의 통념을 깨고 신규 산업지로 부상하고 있음. 

- 또한 와인 마케팅과 병합해 올리브 오일과 함께 한 음식 Marriage로 새로운 식도락 문화를 소개함(Agrifood).

■ 전시회 참가 종합평가

- 대규모의 와인 생산자들의 보편화된 와인뿐만 아니라 가내 수공업 위주 소규모 생산자들의 특별한 맛을 찾는 바이어가 늘고 있음. 

- 유럽 경제 위기와 더불어 와인 업계는 새로운 시장을 물색하고 있으며 특히 러시아와 중국을 필두로 한 아시아 시장이 유럽 와인 업계의 타겟이 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