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17 조회수 : 1352

 

전시회

2013 Canadian International AutoShow

기간

2013215~ 224

장소

Metro Toronto Convention Centre, Toronto

전시분야

자동차 (완성품)

출품인원

30개 완성차기업

한국기업

현대 자동차, 기아 자동차

웹사이트

www.autoshow.ca

 

 

 

캐나다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 

 

 

2013215일 자동차의 오늘과 내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40회 토론토국제오토쇼가 시작됐다. 미국의 디트로이트와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그리고 스위스의 제네바 모터쇼에 이어 4대 오토쇼로 꼽히는 토론토 오토쇼는 최신 자동차산업의 트렌드와 신모델을 소개하며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로 매년 30만명 이상의 참관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30여개의 완성차기업이 참가하여 총 400여대의 차량을 선보였다. 전시장 분위기는 자동차 산업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듯 더욱 밝아진 분위기로 각 자동차 회사가 새로운 디자인을 발판으로 하는 콘셉트카를 중심으로 전시가 진행됐으며 참관객들에게 많은 눈요기 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친환경자동차의 시대임을 보여주는 “Fuel-Efficient“ ”Eco-Drive“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한국 자동차 메이커의 강세와 프리미엄화 전략

 

 

 

이번 전시회에는 ‘2013 캐나다 올해의 차후보에 현대 싼타페가 올해의 RV에 최종 선정 되는 영광을 누렸다. 현대차는 제네시스와 아반떼가 2009년과 2012캐나다 올해의 차에 선정돼 2년 연속이자 통산 3번째 캐나다 올해의 차에 선정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AJAC)’소속 기자단이 캐나다시장에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스타일, 품질, 성능, 연비, 안전성 등 21개 항목을 평가해 11개 차급별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북미 시장 대응 키워드를 품질’ ‘브랜드’ ‘대형차로 정한 바, 특히 기아차는 CADENZA(K7)을 캐나다에 처음으로 공개하며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경쟁력을 완전히 회복한 일본 업체의 대대적인 물량공세에는 대응하지 않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려는 계획이며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가 북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등장

 

 

 

자동차 내부 및 주행 환경을 위한 최첨단 안전 기술이 장착되어 운전자 주의에 초점을 두고 시선 부주의에 대응하는 기술이 여러 차량에 적용되었다. 특히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중 하나인 콘티넨탈은 Driver Focus(운전자 주의 집중) 컨셉트카를 선보이며,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고성능 LED 조명을 사용하여 운전자의 부주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게 되며 결론적으로 사고율을 줄이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차선 유지 보조장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충돌 위험 경고 시스템과 같은 최신의 운전 지원 시스템도 운전중 위험한 교통상황을 경감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컨티넨탈은 당사의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양산차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럭셔리 메이커의 하이브리드·전기차 시장 진출

 

 

 

전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는 요즘, 연료의 절약이 다른 때보다 시급하게 됐다. 과거 유럽자동차브랜드는 디젤엔진에 중요성을 두어 하이브리드 자동차 개발은 일본차에 뒤쳐져 있었지만,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럭셔리 자동차의 대표라 할 수 있는 벤츠·아우디 와 캐딜락이 처음으로 하이브리드차·전기차를 선보이고 있다. 캐딜락은 럭셔리 전기차 캐딜락 ELR’을 최초 공개하며 쉐보레 볼트에 이어 GM의 첨단 전기차 계보를 잇는 ELR은 럭셔리 브랜드 최초로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RFEV)’ 기술이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근거리 운행 시에는 가정용 전기로 충전한 배터리 전원만을 사용하고 그 이상의 거리를 운행할 경우 엔진의 힘으로 전기를 발생시켜 주행거리를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도요타와 BMW를 제외한 포드,크라이슬러, 폭스바겐 그룹역시 순수 전기 자동차 및 플러그인 전자장치를 생산할 계획으로 메이커들 간의 기술 경쟁이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자동차 디자인의 변화의 추세에 따른 자동차부품의 영향

 

 

 

최근 자동차들의 LED램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자동차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전·후면의 헤드라이트가 자동차 구매의 주요한 역할로 부각됨에 따라 메이커들이 앞을 다투어 LED라이트의 사용과 디자인에 민감해지기 시작했다.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조명 역시 LED로 상당부분 교체되는 추세다. 자동차 업계에서도 내구성이 좋은 LED램프를 쓰는 것이 기존 할로겐·제논 램프보다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시각이 많다. 자동차가 예전의 소비트렌드를 지나 패션아이템으로 변모함에 따라 결과적으로 메이커들은 2-3년마다 페이스리프트를 하는 추세며 자동차 신규 프로그램(모델체인지) 주기까지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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