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0-01-21 조회수 : 455

ㅇ 전시회 소개 


 Intex South Asia는 스리랑카에서 열리는 섬유 및 직물 박람회중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전시회이다. 이번년도에는 한국을 포함한 16개국의 약 150개사들이


제품을 전시하며 진행되었다. 특이하게도 해당 전시회는 인도 주최자인 Worldex India에서 주최되었다. 주최측과의 인터뷰를 통해 스리랑카는 2017년 GSP+재회복의 영향으로 섬유산업이 촉진되고 있고, 서남아시아에서 인도와 파키스탄과 같이 지역적 감정이 없는 중립국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보니, 세계의 다양한 섬유바이어들과 섬유기업들이 만나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전시회는 작년과 달리 스리랑카 최대 전시장인 BMICH에서 진행이 되었다. 전시장이 커서 그런지, 대부분의 참가기업들이 국가에 상관없이 배치되었지만, 중국같이 많은 기업이 참여한 나라는 따로 파빌리언(Pavilion)이 설치가 된 경우도 있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년도 참가한 바이어의 규모는 19개국에서 20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석했다고 한다.



자료원: 행사 주최측


ㅇ 한국관 평가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KOTRA 콜롬보 무역관에서 서남아의 텍스타일 공급망 구축을 위해, 우리기업 공동 홍보 부스를 진행하였다는 점이다. 이번 사업에서 콜롬보 무역관은 총 32개 국내제품들의 카탈로그, 샘플, 브로셔등을 전시하며 한국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였다.


공동홍보에 참가한 우리기업들은 면, 자수악세서리, 천염염색제, 레이스, 모피, 장갑, 섬유기계, 블라인드 원단,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였다. 전시회가 진행된 2019년 11월 13일부터 15일 3일간, 콜롬보 무역관에서는 약 150개의 바이어들에게 우리기업을 홍보하였고, 이를 통해 국내업체를 향한 180개의 인콰이어리를 받을 수 있었다.



자료원: 콜롬보 무역관


ㅇ 전시회 평가


이번 전시회는 GSP+를 재회복하여 섬유산업이 빠르게 성장해가고 있는 스리랑카에 많은 바이어와 공급업체를 이어줄 수 있는 다리역할을 충실히 한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참가를 통해서 스리랑카 섬유산업의 트렌드와 수요동향 등 중요한 정보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이번 국내공동홍보부스를 진행하며,  국내 섬유산업의 홍보와 더불어 기능성 섬유 같은 한국제품의 우수성을 참가한 바이어 및 기업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다. 내년 11월경에 다시 Intex South Asia가 개최될 예정인데 아직 국내기업의 공동홍보부스 진행여부가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내년 전시회에서도 현지의 섬유산업 트렌드 및 수요동향을 파악할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끝>

출처 : 콜롬보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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