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0-01-21 조회수 : 433

□ 전시회 이모저모



  ㅇ 안탈리아 농업박람회는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19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올해 전시회는 11월 27일(수)부터 30일(토)까지 진행되었음


    - 동 전시회에는 온실 관련 전 세계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회 이며, 이 외에 관개 시스템, 비료 및 농기계 등 농업 전반으로 범주를 확대하면서 매년 성장하는 터키의 대표적인 농업 전시회임.  5만평 규모의 박람회는 온실 장비 및 기술 부문 업체들이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하고, 종자, 식물영양(비료), 농기계, 축산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짐


    - 2018년에는 26개국에서 544개사가 참가했으며, 120개국에서 총 86,780명의 참관객이 방문함. 참관객의 5,650명이 해외로부터 방문 했으며 중동지역 41%, 아프리카 21%, 유럽 17% 등 인근국의 참여가 두드러짐.


  ㅇ  한국을 비롯해 중국, 네덜란드, 스페인, 헝가리에서 국가관 형태로 참가함.


□ 주요 전시 트랜드


ㅇ 전시회 내에서 안탈리아 상공회의소(ATSO), 안탈리아 상품거래소(ATB), West Mediterranean Exporters Association(BAIB),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한 컨퍼런스가 개최됨.


  - 터키 GDP의 7%(전 세계 기준 9위 수준)를 차지하는 농업의 중요성과, 그 중 안탈리아 내 온실 농업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큼을 강조


  - 농업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현재 터키의 농업은 자동화 및 현대화 수준이 미흡하여 생산효율이 낮고 온실 운영에 따른 폐기물 처리 문제 등 환경 오염 이슈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힘


  - 안탈리아를 시범지역으로 지정, 데이터 수집센터를 설립하고 적극적 투자유치에 힘 써야 하는 등의 대안을 제시


   


자료 : 전시회 주최측 제공


 ㅇ 전시회와 연계하여 개최된12회 농업혁신상 시상식(안탈리아 상공회의소 주관)에서는Akdeniz 대학교 조교수 Dr. Onder Kabas에게 영광이 돌아감


  - Kabas 교수는 온실 폐기물을 단광법(Briquetting) 방식으로 재활용하는 기계를 개발, 농업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음


ㅇ 온실 에어컨을 생산하는 기업인 TIMFOG Termomekanik Muhendislik AS 마케팅 담당이사는, 현재 40여개국에 수출 중이며 수출국 범주를 확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채널이Growtech 참가라고 밝힘


 1970년 설립된 비료회사인 Stoller은 Growtech에 가장 오랜 기간 참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이며, 지난 2년간 개발해오고 터키 내에서 테스팅을 진행해온 신제품을 올해 전시회를 통해 각국 바이어에게 공개함 


 한국관 주요 품목 및 현황 


ㅇ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업체들은 농업기술화 실용화 재단의 지원으로 한국관을 형성하여 살충제, 유기농 토양개량제, 파종기, 진동형심토파쇄기 등 제품을 홍보하였음.


  ㅇ 참가업체의 다수가 동 전시회 경험이 있었으며 참가 시 터키바이어 뿐 아니라 CIS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해외 바이어와의 실질적 면담 경험 등으로 인해 만족도가 높아 재참가를 결정


    - 살충제, 유기농 비료 등 제조 업체의 경우 통관 및 터키 내 등록을 위한 서류 구비여부가 터키시장 진출 시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고 면담 바이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준비할 것이라고 밝힘


  


  자료 : 이스탄불무역관 직접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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