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0-01-21 조회수 : 497

                         < FOODEXPO 2019 >


 


1. 전시회 개요


 


- 1998년을 시작으로 올해 22번째 개최를 맞은 FoodExpo는 중앙아시아에서 대표적인


식품 전시회로 입지가 굳게 다져져있다. 중앙아시아뿐만 아니라 미주, 유럽, 중동


등 세계 각지의 기업들이 참가하여 중앙아시아 고객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새로운


전략제품을 구상할 기회를 가지는 전시회이다.


2. 전시관 구성


 


- FoodExpo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Atakent 전시장 11관에서 진행되었다.


11관에서는 HoRex Forum, QazPack 등 여러 전시회가 구역을 나눠 동시에


진행되고 있었는데, 구역별 표시가 없어 전시관 자체는 다소 혼잡한 편이었다.


3. 참가국가 및 참가업체 현황


4. 한국 기업 소개


 


- FoodExpo에 참가한 한국 기업은 총 15개로 2개의 한국관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대부분


작은 규모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었다. 삼양의 경우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불닭볶음면과 더불어 다양한 종류의 라면을 전시소개하였고 시식을 제공했다.


ZaramFood는 배추, 양파, 호박 주스 등 채소를 활용한 건강한음료를 소개하였고,


고려은단은 비타민C, 북하특품사업단은 젓갈 등 절임류, 금산덕원은 홍삼캔디를


소개하였다. 이 밖에도 김, , 과일, 버섯 등 다양한 식품들을 전시하였다. 한국 식품에


대해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는 참관객들이 많은데다 호기심에 찾아오는 사람들 또한


많아 한국관은 붐비는 편이었다.


5. 카자흐스탄 기업 소개


    


- 카자흐스탄 기업인 BIO ELITE는 간식류 제조사로, 초콜릿바를 주력 제품으로


소개하였다. ()유로 만든 자사의 초콜릿바는 무설탕무글루텐으로, 전통 재료로


만들어 채식으로도 섭취가 가능하며 현재 카자흐스탄의 국적기인 아스타나 항공에도


납품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하였다. Elite Food Import사는 유럽의 유제품을 수입하여


카자흐스탄에 유통하는 공급업체이다.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에서 들여온 치즈와


휘핑크림 등을 전시하고 있었으며, 현재 카자흐스탄의 프리미엄 마트인 Galmart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주 고객층은 카자흐스탄인이 아닌 러시아인 등


외국인이라고 하였다.


- 카자흐스탄 기업의 경우, 외국 기업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숫자를 보였다. 실제로


러시아 기업이 카자흐스탄보다 3배 이상 많았으며, 카자흐스탄은 총 23개 사가


참가한 중국보다도 단 7개 사가 더 많았다. 제조업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카자흐스탄이 식품에 대해 수입 의존적이라는 점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6. 종합 평가


- FoodExpo 식품 전시회는 기업 관계자들부터 개인사업 운영자, 개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참관객들이 방문한 행사였다. 그만큼 식품은 누구에게나 빠질 수가 없는


분야이기에 너 나 할 것 없이 많은 참관객들이 찾았고, 참관객과 기업 모두 높은


만족감을 표한 전시회였다.

출처 : 알마티무역관 

목록보기 인쇄하기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