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0-01-21 조회수 : 559

   전시 개요



  • 2019년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벨기에의 프랑스어권 왈로니아의 지방도시인 마르슈앙파멘에서 Energy + Construction 건축전시회가 열림.



  •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이 전시회는 일반 건축전시회와는 달리, 건축물의 에너지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건축자재와 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행사임.

 전시관 구성




  • 이번 전시회 총 방문자 수는 17,000여명으로, 방문객의 36%는 건설사, 냉난방전기 시공사, 인테리어 업체 등 산업관계자들이고, 나머지 64%는 신규건축 및 재건축 계획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들로, 잠재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전시장구성


 


(자료: 전시회 공식홈페이지)



 입장료 정보: 입장료는 1인당 10유로임.


 주요전시기업



  • 150여개업체가 참가하여 보일러, 난로, 정수시스템을 포함한 1,00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홍보함. 



  • 단열과 차음 기능을 강화한 다양한 시스템 창호 브랜드와 시공사: 
        - 시스템 창호는 창호 안쪽에 단열재와 개스킷을 넣어 기밀성을 높인 제품으로 유럽에서는 일찍이 보편화됨. 
        -  주택에서 대부분의 열손실이 발생하는 곳이 창문인데, 시스템 창호는 외부와 내부의 온도차이가 약 15도 이상 차이날정도로 단열기능이 뛰어남. 
        
     단열성이 높다는 이유로 여전히 나무 창호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어 취약한 내구성을 보완하기 위하여 나무에 알루미늄을 덧댄 제품도 소개됨. 
       - 알루미늄과 PVC, 이중삼중 유리 등 각기 다른 모델의 시스템창호제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상담 받을 수 있었음.

벨기에의 시스템창호 기업부스와 전시된 시스템창호 단면




(자료: KOTRA브뤼셀 무역관 촬영)



  • 벨기에의 절연재 유통 및 시공사에서는 각 브랜드별 절연재를 홍보할 뿐만 아니라, 열이 가해지고 있는 일반도료, 콘크리트폼, 폴리우레탄폼을 전시하여 자재에 따른 열전도율을 직접 만져보고 확인할 수 있게 함. 

        벨기에 절연재 시공사의 부스



(자료: KOTRA브뤼셀 무역관 촬영)



 이번 전시회 특징



  • 유럽의 기후변화대응정책이 강화되면서, 이동수단 다음으로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절약 기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유럽의 건축 관련 전시회를 통해서 가장 최신의 트렌드와 수요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음. 

  • 유럽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우리기업들은 현지 건물양식을 이해하고 수요에 맞는 소재와 단위로 구성된 제품개발이 필요함. 

■ 동 전시회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위의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찾아보실 수 있으며, 더불어 의문점이나 궁금한 사항은 브뤼셀무역관 (hannah.kang@kotra.or.kr)으로 문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처 : 브뤼셀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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