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 | CANSIA Solar Ontario 2013 |
기간 | 2013년 5월 29일 ~ 5월 30일 |
장소 | Scotia Convention Centre |
전시분야 | 태양광 관련 제품 |
출품업체 | 약 80개 |
한국기업 | Hanwha Solar |
웹사이트 |
█ 캐나다 최대 태양광 관련 제품 전시회
○ 온타리오 주 나이아가라에서 개최된 2013년 태양광산업 박람회에는 역사상 세 번째로 많은 1000명 이상의 인원이 참가했으며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진행됨.
○ 온타리오 주 나이아가라에서 개최된 2013년 태양광산업 박람회에는 역사상 세 번째로 많은 1000명 이상의 인원이 참가했으며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진행됨.
○ 컨퍼런스 외에도 별도의 공간에서 트레이드쇼가 진행됐으며 태양광 산업과 관련된 기업뿐만 아니라 전기와 관련된 다수의 캐나다 국내외 기업이 참가했고 온타리오 주의 지자체에서도 대거 참석
○ 온타리오 주정부의 에너지 장관도 참석해 연설했으며, 특히 이 자리에서 WTO의 판결을 수용하겠다는 주정부 입장을 밝힘.
█ 전문가들이 바라본 캐나다 태양광산업 전망
○ 트레이드쇼에 참석한 태양광 기업 관계자들은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태양광 발전 용량(Capacity)가 대폭 늘어날 것이며, 이에 태양광 셀 및 모듈 등 관련 산업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힘.
○ C사 대표로 참석한 Mark씨에 의하면 지난 10년간 태양광 발전시설 비용이 눈에 띄게 감소하며, 와트(Watt)당 생산비도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어 태양광 발전의 성장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전함.
- 실제로 Power Advisory의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기준 태양광 발전설비 비용은 2008년 와트당 약 8달러에서 3년 후인 2011년에 와트당 약 4달러로 약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M사 대표로 참석한 Ines씨는 온타리오 자유당 정부가 2011년 비록 과반수 점유에 실패해 소수정부를 구성해 정부 지원이 위기에 놓였으나, 총선 이후에도 수 차례에 걸쳐 신재생에너지산업 지원을 확인하고 실제로 2012년 FIT(발전차액제도) 2.0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전폭적인 지원을 유지함에 따라 태양광산업에도 지속적인 지원이 기대된다고 밝힘
○ 박람회에 참석한 주정부 대표 Sondra씨는 FIT 2.0의 전력 구입 가격을 지적하며 태양광산업은 신재생에너지산업 중 그 어떠한 에너지원보다 가장 큰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힘. 주정부는 앞으로 풍력 외에도 태양광 발전에 지원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밝힘.
- 실제로 온타리오 주정부는 향후 4년간 현재 계획된 발전 시설과는 별도로 9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확보하겠다고 밝힘.
█ 시사점
○ 캐나다 태양광산업, 전문가 의견대로라면 시장 확대 가능성 커
- 박람회에서 만난 관계자들은 대체로 시장 확대 가능성에 대해 언급함. 특히 10㎾ 미만 소규모 발전시설은 태양광을 이용하는 발전시설 설치 신청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함.
- 발전용량 기준 총 192.8㎿의 발전시설 설치 신청이 접수됐는데, 그 중 태양광 발전 시설은 185.4㎿로 90% 넘는 비중 차지
○ 한 가지 문제로 지적된 것은, 2013년 말까지 유효할 것으로 전망되는 역내 생산제품 및 서비스 이용규제(Domestic Content Requirement)로 해외 기업과 온타리오 기업의 경쟁을 저해하고 수입을 막고 있음.
- 이 규제는 WTO 판결 및 온타리오 주정부의 판결 수용으로 2013년 말에 법 개정을 거치며 사라질 전망
○ 한국 태양광산업, 2013년 이후 캐나다 진출 확대 위한 시장 조사 및 준비 필요
- 전문가 의견대로 시장이 확대될 경우, 한국 기업은 2013년 이후 역내 생산제품 및 서비스 이용규제가 사라지면 수출 시장 개척의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
- 한국 H사는 현지 진출을 통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국내 기업도 활발히 태양광산업에서 수출 기회를 탐색할 수 있을 것
자료 및 사진 출처 - 현장방문정보 및 상기 웹사이트
작성자 - 토론토 KBC 무역관, 양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