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최대 식품 전시회                            
매년 5월에 열리는 SIAL Canada는 캐나다 최대 식품박람회로, 비슷한 형태의 SIAL 식품박람회는 중국, 프랑스, 남아메리카, 중동 지역 등에서도 매년 개최, 2001년 SIAL Montreal로 처음 개최 이후, 2007년부터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2009년 전국적인 식품 전시회로서의 중요성을 가미해 SIAL Canada로 행사명을 변경 2010년부터는 몬트리올과 토론토에서 매년 교차로 개최하기 시작 금년에는 총 770 전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세계 61개국 총 12,825 식품 관계자들과 내방객수를 기록, 이는 지난 과거 3회 치러진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었음

Sial Canada 2013 전경

 ■ 다채로운 별도 행사를

동 행사의 극대화를 위해 실제로 식품기기전(SET Canda)도 동시에 개최되었으며 약 100개의 별로 전시 업체가 참가 하였으며 행사 중에는 ‘Sial Innovation’ ‘Sial Olive Oil Contest’ ‘Sial Coffe Cup’ ‘La Cuisine’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내방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La Cuisine’은 실제로 2013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요리 및 조리 전시 공간이였음  

■ 세계 각국 파빌리온 인기

이번 SIAL Canada 2013에는 세계 다양한 국가의 참가율이 높았었으며 특히 브라질, 프랑스, 한국, 중국, 이태리., 모로코, 미국, 터키 파빌리온이 인기를 끌며 다양한 품목을 선보임  

참고로, 브라질 파빌리온에서는 다양한 꿀과 유기농 에너지 드링크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관심을 끌은 바 있으며 컬럼비아는 이국적이고 다양한 과일을 컬렉션으로 한 칵테일 음료를 선보이며 샘플링을 통해 참관 객들의 인기가 높았음  

한국 기업들로는 11개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오미자 추출 제품, 버섯, 녹차 및 김 제품을 선보였는데, 기존 토론토 무역관을 통해 캐나다를 방문한 경험이 있다는 O사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관심 바이어를 발굴하여 수출성약을 협의중이라고 함

International Pavillion 전경

■ 주요 트랜드: ‘신제품 공개 보다는 새로운 포장지 선보여’

Sial 2013에서는 미국 s사와 같이 gluten-free 스파게티 면과  같은 신제품이 소개되며 주목을 받았지만 실제로 다수 제품들은 새로운 포장(라벨)을 선보이며 신제품 느낌을 강조함과 동시에 제품에 대한 인식 변경에 노력을 기울임  

대표적인 예로 최근 북미 학교내 땅콩알러지 관련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W사는 ‘100% Nut-Free’ 스티커를 각 포장지 후면에 부착하여 도시락에 각 스티커를 붙일 수 있도록 새로운 개념의 포장지를 선보였으며 캐나다를 대표하는 메이플시럽 제조사인 Q사는 메이플시럽의 상징적인 유리병 대신 자연친화적이고 시럽의 흘림을 방지 할 수 있는 ‘파우지’ 포장을 선보이기도 함

                 새롭게 선보인 포장 사례

 자료원 : 현장 입수정보 및 무역관 자료 종합

작성자 : 토론토 무역관 박재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