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 명 | 한글 | 벨기에 나무르 목재건축 박람회 |
영문 | Wood2Build 2013 | |
개최기간 | 2013년 6월 5일~7일 | |
홈페이지 | ||
연혁 | 2013년 최초 개최 | |
규모(2013년 기준) | 7개국, 약 12000m2 | |
참가업체 수 | 90여개사 | |
관람객 수 | 사전등록 1000여 명 | |
전시분야 | 목재건축 | |
한국관 참가 현황 | 불참 |
□ 전시현황
Wood2Build는 2013년 올해 처음 개최되는 건축박람회이다. 격년으로 열려 2015년 2회가 있을 예정이고 올해 전시회에는 벨기에, 프랑스, 독일, 영국, 스웨덴 등 주로 유럽 북부 소재 9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 전시관 구성
Namur expo는 기차역에서 약 1km가량 떨어져있는 곳에 12000m2 규모로 지어져 접근성이 뛰어나며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다. 1층에는 로비와 전시회장, 레스토랑 등이 있으며 2층에는 컨퍼런스 홀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Wood2Build는 1층 전시회장을 사용하고 있었다.
□ 전시회의 특징
분야가 건축 안에서도 목재로 한정되어있는데다 올해가 1회인만큼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다. 이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건축대학교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강의자가 시간별로 건축, 트렌드 등에 대해서 세미나를 한다는 것이다. Innovatech라는 이름으로 전시장 한 곳에 세미나 장이 마련되어있었다. 주최 측에서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이기도 하고 실제로 방문하는 사람들을 관찰한 결과 세미나만 관람을 위해 이 전시회에 사전등록을 한 경우도 많았다. Batibouw 등 이미 벨기에에 건축박람회가 많은 상황인 만큼 주최 측에서는 다른 방향으로 특화할 것이라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세미나는 주로 프랑스어로 진행된다.
□ 전시품 트랜드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사람들이 에너지 효율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을 반영해 냉, 난방을 적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단열재가 많았다. 또한 전시회의 주제가 목재로 만들어진 건축 자재인 만큼 화재 시 내연, 내열성을 갖춘 자재들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전시회 이모저모
전시회의 입장료는 세미나 제외 전시장은 25유로(현장 30유로), 세미나 포함 시 하루 90유로(현장 120유로)로 저렴하다고는 볼 수 없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사전등록을 할 만큼 이 전시회에 관심이 많았다. 목재를 이용한 건축이 이 지역에서 주로 지어지던 건축 방식이 아니지만, 최근 친환경적인 것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전시회의 발전 가능성 역시 커졌다고 할 수 있다.
자료원: 직접 참관, 공식 홈페이지 및 전시회 관계자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