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명 | NeoCon |
개최장소 | The Merchandise Mart, Chicago |
개최기간 | 2012년 6월10일~12일 (9 AM - 5 PM) |
전시회분야 | 가구 |
주최자 | NeoCon |
웹사이트 | |
참가자수 | 700 전시 업체 |
■ 2013년 NeoCon 박람회
NeoCon(The National Exposition of Contract Furnishings)은 북미의 가장 큰 가구 디자인 박람회로 700개 이상의 참가 업체들이 제품을 홍보하고 잠재 바이어를 만나는 기회의 장소가 되고 있다. 산업계의 대표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하여 세미나 및 교육의 시간을 갖는 종합 컨퍼런스로서 발전하고 있기도 하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명전문가, 건축가 등 관련 사업계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빙해 업계 종사자들에게 정보공유의 장으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매년 1,000개 이상의 첨단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도 장식품, 미술품, 건축물에서부터 카페트, 천장 시스템, 가구, 조명, 의자, 타일까지 다양한 첨단 기술 및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를 보기 위해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공간 플래너, 딜러, 공급자, 제조업자, 기업인, 언론인, 학생, 일반 소비자 등 4만명 이상의 다양한 사람들이 전시회를 참관했다. 애완동물 가구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한국 기업도 전시회에 부스를 내고 참가하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좌) 전시장 전경
우) 네오콘 전시회에 선보인 학교용 의자
* 자료원 : 시카고 무역관 자체 촬영 및 네오콘 홈페이지
■ 올해45번째를 맞이하는NeoCon
네오콘은 1969년 750개의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222,000 square fee의 면적을 자랑하는 시카고 Merchandise Mart에서 시작되었다. 매년 성공을 거듭하여 2002년에는 1,000개 이상의 업체가 전시 했으며 최근에는 볼티모어와 캐나다로까지 확장되었다.
■ Herman Miller, Vitra, Knoll등 가구 시장 유명 브랜드 대거 참여
전시장에는 Herman Miller, Vitra, Knoll Arcadia, Davis, Interface, KI사 등 동종 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업체들 또한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신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전시회 내 대형 부스를 설치하여 많은 참가자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파악한 오피스 가구의 트렌드는 더 작고 더 컴팩트한 형태로 물리적 공간이 점점 축소되는 사무공간의 추세에 맞춘 시스템, 램프, 책상 등이 눈에 띄었다.
또한 스마트 용품과 가구를 접목시키는 등 가구 업계에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하여 관련 상품에 대한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일반적인 회의용 테이블이나 공간이 단지 큰 책상이나 스크린으로만 구성된 것이 아니라 스마트 폰 및 각종 무선 인터넷 기기들을 내장하거나 호환이 가능하도록 제작이 되는 등 외부 기기 소스를 가구에 연결시킬 수 있도록 하는 제품들도 눈에 띄었다. 더불어 단지 친환경 뿐만 아니라 인체와 건강을 생각하는 제품과 그에 따른 세미나도 함께 열려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 듀오백, 하나산 등 한국 브랜드도 참여
한국의 애완동물 가구 전문제조업체인 하나산, 의자 전문 기업 듀오백 및 현대메탈, 퍼시스 등의 업체도 북미 사무가구 시장 조사와 트렌드 분석을 위해 부스를 내고 참가하여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기회로 삼았다.
KOTRA 시카고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