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18 조회수 : 1226

 

전시회 명

한글

2013 이탈리아 밀라노 가방 박람회

영문

MIPEL 2013 THE BAG SHOW

개최기간

2013.03.03 - 06

홈페이지

http://www.mipel.com/

연혁

1962 년부터 103 번째 개최

규모 (2013년 기준)

20,000 s/m, 26 개국

참가업체 수

430 개사

참관객수

25,500 명

전시분야

여성 가방, 남성 가방, 캐리어, 지갑. 가죽 액세서리 등

 

 

 

 

▣ 전시회의 특징

○ 지난 3월 3일 밀라노 가방 박람회 MIPEL 2013 THE BAG SHOW가 수많은 방문객을 맞이하며 들뜬 분위기 속에 개막함.

 

○ 1962년 제1회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103회를 맞이한 MIPEL은 매년 3월과 9월 밀라노 RHO 전시관에서 개최되어 봄/여름,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이며 내년의 트렌드를 제시함과 동시에 유행을 선도하는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함.

 

 

 

 

 

▣ 전시관 구성

○ 전시관 각 구역에 자리 잡은 4개의 파빌리온은 Welcome Squares 파빌리온, 보석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파빌리온, 과거로 돌아간 느낌을 주는 신고전주의풍의 조각상으로 장식된 파빌리온, 이탈리아 통일 150주년을 기념하는 거대한 이탈리아 국기와 MIPEL에 참여한 개성 강한 특정 업체의 핸드백으로 디자인된 파빌리온으로 구성되어 제각각 다른 테마로 특색 있게 디자인되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음.

 

 

 

 

 

▣ 전시회 참가업체 및 참관 바이어 현황

○ 같은 주에 개막한 안경 전시회(MIDO 2013), 가방 전시회(MIPEL 2013)와 마찬가지로 많은 인파 속에 전시회장은 하루 종일 분주했음. 전시회는 총 3관으로 구성 되어 있었으며 기자 200여명과 방문객의 수는 25,0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됨.

 

 

  

▣ MIPEL이 제시하는 2013-2014 겨울 핸드백 패션의 트렌드

○ 크기만 하던 가방들은 이제 안녕, 활용도가 뛰어난 중간 크기의 가방들이 내년 겨울 트렌드로 자리 잡음. 

○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린 양피(sheepskin)와 밍크(mink)나 아스트라칸 모피(astrakhan)를 닮은 토끼(lapin)같은 긴 털이 가방 전면 또는 모서리에 붙은 스타일이 유행 할 예정. 

○ 아메리카 원주민의 모험적인 기백을 연상 시키는 가죽이나 패브릭(fabric), 메탈, 퍼(fur) 등으로 만든 프린지(fringe) 또한 호보 백(hobo bag)의 모서리, 손잡이 끝, 또는 가방 전면에 붙어 인기를 끌 예정. 

○ 레이스와 만난 버킷 가방(bucket) 역시 노칠 수 없는 아이템으로 꼽힘. 

○ 지퍼가 달려 안전성과 편안함을 강조하는 다양한 디자인의 책가방(stachel)과 메신저 백(messenger bag)들이 사방에서 눈에 띔.

 

 

▣ 디자인 없이 패션은 존재 할 수 없다! MIPEL 2013이 꼽은 색상과 패턴들.

○ 베이지색부터 초콜릿색 까지 전 범위의 갈색 톤에 회색과 진한 녹색으로 포인트를 준 네추럴 컬러가 올해의 색으로 꼽힘.

○ 동물 무늬는 보다 크게,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골드 컬러에 레이어드(layered) 시켜 럭셔리한 스타일로 재탄생 될 예정.

  

▣ 시사점

○ 이번에 개최된 가방 전시회에서는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특별히 구성된 구역에서 모자를 전시하며 방문객과 전시자들의 재미를 더했음.

○ 올해는 스폰서 기업과 공동으로 MIPEL에 참여한 방문객, 전시자, 기자 모두에게 전시 기간 동안 밀라노의 240여 개의 음식집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례적인 혜택이 제공 됨. 그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들로 방문객을 만족시키려는 주최측의 섬세한 노력이 엿보임.

○ 작년 대비 20.4% 감소한 10억 9300만 유로의 수출액으로 하락세를 보임. 그러나 점차 회복 되는 경제와 9월에 열릴 MIPEL 특수 효과 등으로 17,440명이 집계되며 7.9% 상승한 바이어들의 수 등을 고려하여 점차 회복세를 탈 것이라 관계자 측은 전망함.

   

자료원 : 밀라노 KBC 자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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