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의 특징

○ 국제 자동차 서비스 부품 박람회(Autopromotec)가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무려 15만 sqm에 달하는 볼로냐 전시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짐.  

○ 약 15,000개사의 전시자들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볼로냐 전시장 외에도 임시 부스를 설치하는 등 큰 규모를 자랑함. 

○ 참관객의 37%에 해당하는 547명은 이탈리아가 아닌 외국인들로 이루어졌고, 독일, 중국, 영국과 같은 주요 국가들의 참여도 있었으나 자동차 부품계의 신흥국가인 한국, 이집트, 일본, 인도, 이란, 레바논과 같은 국가들의 자동차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이 두드러져 그 국제적인 명성을 자랑함.

□ 전시회의 전반적인 분위기

○ 올해 자동차 부품 박람회는 자동차 내부 부품, 외부 부품, 예비 부품(spare parts)과 같이 종류가 다양하게 나누어지는 특성이 따라 무엇보다도 각국 간의 콜라보레이션 활동이 두드러짐. 

○ 그리하여 관심 있는 부품에 따라 전시관을 배치하여 관람을 용이하게 함. 

○ 자동차 부품은 업체만의 차별화된 신진 기술이 주가 되므로 무역 상담이나 프레젠테이션이 전문적이고 비공개적으로 진행되었음. 

○ 그러나 26일에는 유명한 자동차 관련 잡지인 Pneurama에서 "an advantage for everyone!"이라는 주제로 모든 타이어 제품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해 여러 관련 바이어들의 관심을 삼.

□ 주요품목 소개 및 동향, 바이어 반응

○ 자동차 실내 부품 전시관에서는 내장객들과 바이어들을 상대로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장이 펼쳐짐. 

○ 장시간 운전이 불가피한 이들을 위해 운전석과 조수석의 특징이나 착석감을 고려한 의자의 개발과 시뮬레이션이 있었음.  

○ 자동차 실내까지 물 세척을 할 수 있는 방수 의자와 카펫 시뮬레이션 또한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음.

□ 시사점

○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모든 자동차 부품 관련 국가들이 참가한 박람회인 만큼 참가함으로써 자동차 부품의 각 나라별 강점과 국제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음. 

자료분석: 밀라노KBC 자체 분석  

KOTRA 밀라노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