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태양에너지 관련 세계 최대 전시회

¡  국제 태양에너지 박람회는 1991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뮌헨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해당 분야의 선두전시회로서 2012년인 지난 전시회에서는 1,909개의 참가기업 수와 66,000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였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참가기업 수는 1,328개로 지난 해보다 약 30% 줄어들었으며, 전시당국에서 잠정 집계한 방문객 수는 50,000명으로 지난 해보다 낮은 수준이다. 태양광 산업이 지난 해에 비해 어려워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전시회는 태양광 분야와 관련하여 생산기술 및 에너지 저장기술, 그리고 태양열 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전시 출품하였다.

¡  국제 태양에너지 박람회는 시작 이래로 해당 분야관련 가장 크고 중요한 전시회가 되었으며 제조기업, 유통기업, 서비스 공급기업, 파트너 등 대부분의 산업관련 기업들이 참가한다. 독일기업이 641개로 가장 많이 참가하였고 중국(242), 이탈리아(59), 오스트리아(40), 스페인(29) 순으로 참가기업 수가 많은 국가이다. 모로코와 이집트를 포함한 많은 국가가 국가관으로 부스를 운영하였다. 또한 중국 참가기업 수도 작년 388사가 참가했다는 것과 비교했을 때 약 37%가 감소하였다.

¡  다음 전시회는 2014.06.04 ~ 06.06(3일간) 개최된다. 

o  분야별 주요참가 전시홀  

태양광 셀 먼지 청소기구<좌>                           태양광 에너지 전등<우>

Kannich 사의 리튬이온을 이용한 에너지저장장치<좌>와 올해 인터솔라 전시회의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Galaxy Energy GmbH사와 태양광판<우>

한화 Solar One 사의 부스 모습<좌>와 태양광 유리기술 기업인 독일은 Grenzebach Group사의 모습<우>

o  한국기업의 참가 현황  

¡  이번 박람회에는 총 19개의 한국기업이 참가했으며 그 중 13개 사가 에너지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하였다. 주요 상품으로는 태양광 필름, 에너지 저장장치, 모듈패널 및 부품, 배터리 등이다.  

¡  참가기업과의 인터뷰 결과 지난 해부터 말이 많았던 독일정부의 태양광 산업 보조금 축소 발표와 중국 태양광 기업들이 생산 단가를 낮추어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의 요인으로 태양에너지 산업의 전반적인 상황이 좋지 않으나 태양에너지산업의 특성상 투자지원이 없지 않을 것이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중국제품은 기준보다 낮은 생산단가로 판매하여 EU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고, 중국은 세계시장 소비량의 150%를 생산해내고 있다. 이에 대한 조치로 EU는 중국 태양광 패널 제품에 대해 2013년 8월 6일까지는 11.8%의 반덤핑관세를, 8월부터는 47.6%를 부과한다고 한다.

  ¡  지난 해 중국관과 비슷한 색상의 부스 설치로 인해 눈에 띄지 못한 것과 비교해볼 때 올해의 부스는 고급스럽고 차별화되도록 디자인 되었다.

한국관 부스 모습<좌, 우>

자료원: 박람회 현장답사, www.intersolar.de, 코트라 뮌헨 무역관 자체자료 종합  

KOTRA 뮌헨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