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18 조회수 : 1401

 

 전시회 명

 2013뉴질랜드 오클랜드 건축용품/인테리어 박람회(BuildNZ/designEX)

 개최기간

 2013. 6. 23 () ~ 2013. 6. 25 ()

 홈페이지

 www.buildnz.com

 개최장소

 ASB Showgrounds, 오클랜드

 연혁

 2001년부터 격년 개최

 전시면적 (2013)

 5544

 참가업체수 (2013)

 214개 사

 참관객수

 4,900

 전시분야

 건축/인테리어 자재 및 용품

 한국관 참가현황

 없음

 입장료

 사전 온라인 등록 (무료)

 

 

 

2013 뉴질랜드 건축용품/인테리어 박람회 개최  

2001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는 뉴질랜드 건축용품/인테리어 박람회(Buildnz/Desinex)623일부터625일까지3일간 오클랜드 ASBShowgrounds에서 개최되었다 

본 박람회는 건축 시공, 설계,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디자인 사업 관계자들만이 참관 할 수 있는 “Traders only” 박람회로 올해는 총 214개 전시업체가 참여하였다 

Buildnz/Desinex 전세계 건축용품 및 인테리어 분야의 최신 트렌드 및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박람회로, 올해는 2011Christchurch 대지진 이후 시작된 재건사업과, 금년 5월 정부의 주택추가보급계획 발표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뉴질랜드 건축시장에 중점을 두고 특별 전시관과 세미나가 구성되었다.

 

 

 

 

전시회 구성 및 특징    

   16개의 독일 전시업체들로 구성된 특별 전시관 “Made in Germany” Pavilion에서는 뉴질랜드 건축시장을 대상으로 세계적으로 우수한 독일의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 건축 공법 노하우가 소개되었다. 현재 Christchurch 재건사업에 자재를 조달하고 있는 Knauf Group의 직원은 자사의 친환경 건축 자재가 자연환경 보존을 중시하는 뉴질랜드 건축사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재임을 강조하였다. 또 유명 독일 업체인 Bosch는 건설 장비에서 에너지 효율 난방 시스템, 인테리어 분야에서의 주방가구까지 여러 부스에 걸쳐 자사의 전시 출품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전시와 더불어 진행된 세미나에는 뉴질랜드 주택부 장관, 오클랜드 부시장 외 뉴질랜드 건축협회와 건축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오클랜드 주택 부족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방법과 주거환경 개선을 주제로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주요 전시 품목2011년 전시제품 관심분야 설문조사 순위에 따르면 주방 인테리어 관련 제품이 1위였으며, 조명과 화장실 인테리어 관련 전시품이 3,4위를 차지하였다. 이를 겨냥하여 올해 뉴질랜드 전자제품 소매 판매업체 Harvey Norman은 주방가전 제품만을 전시하는 “Harvey Norman commercial Division”관을 운영하였다. 이 전시관에서 유일한 한국업체인 LG의 냉장고, 가스레인지, 등의 가전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전시 제품은 주로 건축 자재와 같은 하드웨어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이 중 인테리어 부문에 IT 기기를 도입한 서비스를 선보인 업체가 있어 눈에 띄었다. Fibaro라는 전시업체로 ‘One touch system’을 강조하며, 스마트폰을 통하여 집안의 전기, 난방, 방범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마트폰으로 특정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집안의 전기 및 가스 사용량 등을 확인하고 조절하는 시연회를 진행하였으며 이에 많은 참관객들이 관심을 가졌다.   

 

 

전시회 전망 및 느낀 점

 2011년 전시회 설문조사에 따르면 참관객의 77%가 구매의사를 가지고 참관하는 구매결정권자로, 본 전시회는 비즈니스 마케팅의 효과적인 시장이라 생각 된다. 특히 Christchurch 재건사업과 오클랜드 주택추가보급 계획으로 시장성이 더욱 확대되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건축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독일 전시업체들의 행보가 눈에 띄었다. 한편 가전 제품 분야에서 단 하나의 업체만 나와있는 한국 업체를 보고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한국 TV 광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IT기기를 통한 원격 관리시스템에 현지인들에게 큰 관심을 얻는 것을 볼 때, IT 강국인 한국 IT기업이 뉴질랜드 인테리어 디자인 틈새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KOTRA 오클랜드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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