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18 조회수 : 1030

 

전시회 명

한글

국제 식품음료 산업 박람회

영문

International Packaging, Processing and Logistic Trade Show for the Food and Beverage Industries

개최기간

2013/06/25-2013/06/28

홈페이지

http://www.informagroup.com.br/site/hotsite.asp?IdEvento=186

연혁

1985년부터 29회째 개최.

규모 (2013년 기준)

40000s/m

참가업체수

1,400개 업체

참관객수

65000

전시분야

식품산업에 관련된 모든 분야

한국관 참가현황

0개사

 

 

 

 

 

 

 

 

1) 전시회의 특징

1985년 이래로 29회째 개최되고 있는 Fispal Food Service 전시회는 오래된 역사에 걸맞게 거대한 규모를 가지고 있었다. 40,000m² 규모의 넓은 전시공간에는 1400개 업체가 부스를 설치하였으며, 다수의 해외 바이어를 포함한 65000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Fispal Food Service” 전시회에는 아이스크림 산업 관련 전시회인 Tecno Sorvete, 커피 산업 관련 전시회인 Fispal Café, 세계의 다양한 식품업체들을 소개하는 CIAL, 그리고 식품 생산 기계들 및 기술들을 소개하는 Fispal Tecnologia 등 소규모 전문 전시회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브라질 식품산업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전시회답게 전시장 규모도 엄청났고 전시 품목들도 매우 다양했다. 바이어 발굴을 위해 함께 전시장을 방문했던 다른 KOTRA 직원들도 FISPAL의 엄청난 규모와 방문객에 놀라워했다

 

 

2) 전시관 구성

Tecno Sorvete, Fispal Café, CIAL은 모두 Expo Center Norte 전시관에서 진행된 반면 식품 생산 기계 및 기술을 보여주는 Fispal TecnologiaAnhembi 전시관에서 별도로 열리고 있었다.
이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전시회는 다양한 국가들의 전시관들을 볼 수 있었던 CIAL 이었다. 아쉽게도 이곳에는 한국 전시관은 찾아볼 수 없었는데, 타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만일 한국 전시관이 있었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Fispal Tecnologia의 경우, 식품 기계 장비 작동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넓은 장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대 규모 전시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Anhembi 전시장에 전시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전시회에 참가한 대부분의 업체들은 기계 장비 시연을 위해 넓은 공간을 임차하여 부스를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주요 참가국 및 경쟁국 참가 현황

FISPAL FOOD SERVICE 의 주요 참가국으로는 태국,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스페인, 터키, 중국, 일본, 미국 등이 있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중국과 미국 전시관에는 아주 많은 업체들이 입주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4) 참가업체 부스 트랜드 및 특징 있는 부스 형태/디자인

 

CIAL의 스페인 전시관과 아르헨티나 전시관

Tecno Sorvete의 한 아이스크림 업체와 종이컵 생산 업체

 

 

Fispal Café의 업체들

 

 

Fispal Tecnologia의 업체들

 

 

5) 향후 전시회 (발전) 전망

브라질의 식품 산업은 매우 다양하고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브라질 식품 전시회들도 엄청난 규모로 개최된다. 그 중에서도 Fispal Food Service는 브라질 식품 분야 최대 전시회로, 식품 산업의 모든 면을 한자리에 전시해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시회다. 

매우 다양한 국가의 전시관과 다양한 식품들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한국 업체가 한 군데도 없었다는 점이 매우 아쉬웠다, 최근 수년간 브라질 소비자들의 아시아 식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한국 식품도 브라질 시장에서 인기를 누릴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 식품 업체들은 브라질 시장에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단발성 전시회 참가만으로는 부족하다. FISPAL을 비롯한 브라질 주요 식품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여 업체 이름을 알리는 동시에, 시식 행사, 제품 설명회 등을 통해 한국 식품의 맛과 품질을 브라질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해야 할 것이다.

 

KOTRA 상파울루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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