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참가국 및 경쟁국 참가 현황.

이번 IIME2013에는 세계 5대 공작 기계 수출 국가인 독일, 일본, 이탈리아, 대만, 스위스을 비롯한 총 21개 국가의 기업들이 참여 하였고, 그 중 11개의 나라에서 국가관 형태로 참여 하였다. 기계 산업의 대표 국가 중 하나인 일본에서는 23개의 기업이 JETRO의 주관아래 국가관 형태로 참여 하였다. 일본은 베트남의 최고 투자자로써, 78억 달러의 총 해외 직접 투자 금액 중 51%가 일본에 의한 것이었으며, 올 해 첫 5개월 동안의 투자 금액도 37억 달러에 이르렀다. 현재 후지 제록스, 캐논 등 일본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숫자가 1,947개 이다. 베트남 내 일본 제조 기업의 수가 늘어 남에 따라서, MTA 베트남에 참가하는 일본 기업의 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독일 일본에 이어 공장 기계 3위 수출국인 대만의 경우 대만공작기계산업협회, 대만무역발전 협의회, 대만 유압 공업회 주최로 6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 했으며, 대만 역시 Bac Giang 지역에9억 3천만 달러 가치의 공장 건설 등 베트남 제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져 가는 만큼 경쟁국으로써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전시회 특징.

기계 박람회인 만큼 전시회 장은 일반 참관객 보다 해당 분야 전문 바이어 참관객이 많은 모습을 보였다. 314개사의 참가 업체 들이 다양한 기계 및 관련 부품을 전시 했으며, 평소 접하기 힘든 큰 규모의 기계류에 대한 호응도가 높은 편이었다. 여러 기업들이 전시품으로 시연을 해 보였으며, 몇 기업에서는 전시회 장에서 신제품을 발표 하는 등 관련 산업의 동향과 현황 파악이라는 전시회의 기능이 잘 활용된 전시회로 보였다. MTA2010에서 방문객 숫자가 만 명을 돌파 했으며, 해가 거듭 될수록 방문객의 숫자가 늘어 나고 있는 추세이다.

■ 베트남 기업의 참가율 증가.

 베트남 내 총 해외 직접 투자 프로젝트 중 제조산업 부분이 차지 하는 비율이 2010년 40%, 2011년 48.05%, 2012년 69.9%로 제조 산업 분야의 해외 직접투자가 점차 증가 하면서, 베트남 공작 기계 산업도 더불어 성장하고 있다. 베트남 내 가장 큰 산업 전시회 중 하나인 MTA의 2005년 1회 전시회에서, 참가기업의 10%만이 현지 기업이었던 것에 비해 올 해 전시회에선 67개의 현지기업이 참가했으며, 전체 참가업체의 20% 비율을 차지했다. 올 해 MTA에 처음으로 참가한 현지 기업의 수는 7개였고, 앞으로 더욱더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

■ 주목 끄는 부대 행사.

 참가 기업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작기계 시장 관련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베트남 용접 협회의 개최아래 올 해 처음으로 진행된 ‘베트남 용접 기술 경쟁’이라는 행사이었는데, 전시회가 진행된 3일 동안 ‘베트남 용접 기술-오늘 그리고 내일에 대한 비전’, ‘제조 산업에서 품질 개선을 위한 매니지먼트 툴의 사용.’ 그리고 ‘디자인, 기계 & 제조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 과 같은 베트남의 제조업 시장에 관련된 여러 가지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해당 행사에 대한 참가 기업과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은 것을 볼 수 있었다.

■ 참가비 및 입장료

 독립 부스의 경우 임차료가 1sqm당 SGD460이었으며, 조립 부스의 경우 1sqm당 임차료가 SGD535이었으며, 의자와, 탁자 그리고 디스플레이 선반을 제공 했다.

※ 국가별 참가기업수

■ 내년 전시회 정보.

■ 관련 전시회 정보

KOTRA 호치민무역관